농장시츄로 우리 단체에 들어와
부산으로 입양온 아가들 중
이진화 회원님께 입양되어
오랜 세월 동안 사랑 듬뿍 받고 행복하게 지낸
'힘찬이'가
오늘 이른 새벽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오랜 동안
헛짖음 하나 없이 착하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복부에 생긴 암으로 고생 좀 하다가
오늘 이렇게 떠났다네요 ㅠㅠ
이제 부산으로 입양온 시츄 중
'희빈이'만 남았네요
'복순이'도 몇 년 전 떠났고...ㅠㅠ
'힘찬이'의 명복을 빌어 주세요
사진은 이진화님께 부탁드려 받아서 올려드립니다
너구리 2014-07-07 22:41 | 삭제
힘찬이,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네요. 그동안 잘 보살펴줘서 고맙습니다. 힘찬이도 이제 아프지 말고 친구들 만나 신나게 뛰어놀아라
깽이마리 2014-07-07 14:31 | 삭제
농장시츄 아이들이 이제 다들 노령견이라서 하나둘씩 떠나네요...
ㅠ.ㅠ 남은 아이들이라도 오랫동안 더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힘찬이는 이제 무지개너머에서 행복할거에요.
얄리언니 2014-07-07 14:55 | 삭제
힘찬아. 고마웠다. 사랑해. 평안해라.
힘찬이 어머니, 이진화 님....... 고맙습니다.....
손혜은 2014-07-07 15:36 | 삭제
힘찬이가 좋은 기억듬뿍 가지고 떠나 다행입니다....힘찬이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힘찬이 가족분들도 힘내세요.
김남형 2014-07-08 09:43 | 삭제
힘찬이가 편안히 잠들었을 거라 믿어요... 제일 반짝이는 별이 되기를...
김정숙 2014-07-10 14:53 | 삭제
우리 초롱이와 같은 농장 출신 힘찬이의 소식에 가슴이 먹먹하네요.
다들 조용하고 착한 농장 시츄 아이들의 모습에서 그아이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짐작해 볼수 있었는데... 또 한 명 하늘의 별이 되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