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너피소식 전합니다.
진작에 올렸어야 하는데 일도 바쁘고 하여... 죄송합니다.
여전히 너피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졸졸 따라다니고, 의자에 앉으면 다리위에 훌쩍~ 올라와 앉곤하죠.
다이소에 들렀다가 애묘용품도 팔길래 너피 낚시대도 하나 사 봤답니다.
좋아하는 표정이....
다만 귀차니즘때문인지 멀리 쫓아오진 못하네요... 집사를 닮았나.?
집에 완전히 적응되었다고 판단된 후부턴 날씨 좋은날은 베란다 문을 열어둡니다.
하면 나가서 온갖 부스러기를 뭍혀오곤 하죠.
집사도 귀찮아서 청소를 잘 안하니 집이 갈수록 어지러지네요.
뭐 그래도 좋습니다.
둘이 서로 의지해 가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깐요.
앞으론 좀 더 자주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깽이마리 2014-05-08 22:18 | 삭제
ㅋㅋ 녀석의 카리스마 넘치는 귀여운 얼굴은 그대로네요.
이경숙 2014-05-08 15:24 | 삭제
너피 정말 오랜만이에요 반갑습니다
여전히 너피가 매력냥이네요
그런데 혹시 바깥이 넘 좋아서 너피가 안돌아올 수도 있어요
은근히 걱정스럽습니다
길냥이들 중에는 너피같은 아가들이
떠돌고 있는 경우가 왕왕 있답니다
너피 단속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동물들의 돌발행동은 우리가 막질 못한답니다
이렇게 사랑스런 너피를 잃어버리기 전에
단속, 또 단속하셔야겠어요 ㅠㅠ
하늘아이 2014-05-08 16:27 | 삭제
네.. 걱정 감사합니다.
4층이고해서 베란다까지만 나갈수 있답니다.
그래도 문제 안생기도록 항상 조심할게요
하늘아이 2014-05-09 10:20 | 삭제
ㅎ.. 야매미용 바로 티나죠?
평일에 직장다니고 하니 동물병원 미용예약하기도 그렇고, 보기만 좋게 모르는 사람한테 미용받는게 더 스테레스일거같단 생각에 직접하기로 했네요.
이발기에 가위까지 준비해서
윤정임 2014-05-09 09:28 | 삭제
너피야~~~~~~ 너 야매미용 받았구낭~~~ ㅎㅎ
손혜은 2014-05-09 09:31 | 삭제
우와 너피야~~~~완전 반갑당....^^ 너피 특유의 저표정은 변함이 없네요....야매미용도 예쁘다 ㅎㅎ
윤정임 2014-05-09 12:49 | 삭제
야옹이들 미용은 보통 전신마취를 하기 때문에 가급적 받지 않는편이 나아요~ 장모고양이들은 그루밍을 한다해도 너무 순식간에 뭉치고 엉키고 해서 가위로 수시로 잘라주면서 관리하면 쵝오~ 가족 눈에만 예쁘면 되죠 뭐~~ 단! 고양이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가위컷을 할 때 살이 베이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만 해주시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