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 아지의 소식을 너무 긴시간 못전해 드렸네요,,죄송요 ㅎ
들른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그리웠던 뚱순이 소식도 있고 ,,반갑네요^^
아지는 여전히 씨크하고 소심하고 겁많고,,
엄마외엔 몽땅 으르렁대며 잘살고 있습니다♥
연락도 못올리고 지내는 사이에 식구도 하나
늘어서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은 행운이,,일년반전에 제가 직접 구조한 아이구요
시신경이 망가져서 앞을 전혀 못보는 아이랍니다
보호소에 입소해 지내다가 원인모를 심한 설사와
탈수로 난치병 판정을 받고~
퍠와 몸의 이곳저곳이 많이 망가져 아픈아이라
받아줄곳이 없을듯해서 임보로 시작했는데 결국
일년전 제 둘째딸이 되었네요~
아무래도 이렇게 될 운명이었나봐요^^
우리 아지와 행운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윤국장님,, 잘 지내시죠?
함나삶 가족들도 많이 그립습니다 ~^^
이경숙 2014-05-03 11:48 | 삭제
와~~ 뚱순이와 아지 소식 한꺼번에 듣게 되어
기쁨이 2배네요 ㅎㅎ~
아지와 행운이도 건강하게
엄마와 마구마구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인무 2014-05-05 22:48 | 삭제
대단한 일 하신거세요 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주시고 계시니... 복 받으실껍니다 분명~!!!
윤정임 2014-05-07 10:58 | 삭제
아흉~ 우리 아지 여전히 아룸답습니다 ~ 사진에서는 전혀 소심이 안보이는데요 ㅎㅎ 행운이 녀석도 참 정이 가는 얼굴이예요.. 앞이 보이지 않는 켠이를 돌보다보니 요런 녀석들 참 많이 정이 가네요.. 행운이 거둬주시고 돌봐주셔서 감사해요..저희 센터의 착한 보솜이와 똑닮은 이쁜이네요 ~*^^*
손혜은 2014-05-09 09:35 | 삭제
아지와 행운이가 너무너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네요....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