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항상 하던데로... 배변판 가서 싸고, 아니면 배변판 앞에 싸고(그럴 줄 알고 미리 배변판 앞에도 패드 깔았지롱~)
이불에 퍼져 눕거나 호박집으로 들어가 버린 설이와 샤넬...
샤넬 귀 깨끗하게 나아서 보낼께요~ 많이 간지러워 하고 아직 노란색 고름같은 게 나오긴 하더라구요, 귀청소해주니깐요.
설이는 고구마를 여전히 사랑하며, 이불 속에 누워서 경비실 호출에 여지없이 홀로 짖다가 혼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일상이 하나도 안 변하고 그대로요. 두달반 뒤에 다시 만났어도요.
진주초롱 2013-12-17 13:57 | 삭제
설이와 샤넬 다시 집으로 왔구나, 그런데 표정이 영 뚱하게 한번 두고봅시다인데...^^
깽이마리 2013-12-17 15:34 | 삭제
설이와 샤넬... 표정들이 항상 저런 편이에요. 설이가 웃을 때 간식을 보여줄때? 라고 할 수 있죠. ^^;
이기순 2013-12-17 15:47 | 삭제
다시 돌아갔군요. 인연이란 참 질긴 거에요. 그죠? ㅎㅎ
고현미 2013-12-17 16:57 | 삭제
설이와 샤넬이 집으로 가서 좋겠다~따뜻한 겨울보내렴...
이경숙 2013-12-17 17:16 | 삭제
설이도 다시 집에 와서 좋겠네요 ㅎ~
샤넬~~짠~한 아가...
박샘~~감사요~~
깽이마리 2013-12-18 09:47 | 삭제
따뜻한 봄이 오기 전에... 입양운이 트길 기대해야죠. ㅠ.ㅠ 한시적 임보니깐요.
딸기제티빛해나 2013-12-18 23:51 | 삭제
경화님댁에 있는동안 좋은가족 만나길 빌어요...
누리맘 2013-12-20 13:16 | 삭제
아앗 설이 샤넬이 집으로 갔으면 희망이는T.T 친구들 없이 외롭지 않을지..
한송아 2013-12-24 10:52 | 삭제
항상 배울 점이 많으신 깽이마리님!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설이랑 샤넬이 좋게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