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잠꾸러기 자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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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꾸러기 자매

  • 서지희
  • /
  • 2011.07.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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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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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

방학이라 베를린 오빠도 언니도 베를린도 저도 하루를 한 박자 늦게 시작해요. 아침잠 많은 얼큰이 언니 품에서 잠든 베를린이 하도 이뻐 혼자 보기 아까워요.  

화장대 밑에 낑겨 자는 걸 좋아해 새벽에 슬슬 들어가 자는 베를린도 귀엽죠? 

요근래 카메라에 잡힌 우스운, 예쁜, 기막히게 잘 잡은 사진도 올려봅니다.

* 요즘 다리가 완전히 나았는지 하루 서너번씩 산책을 해줘도 늘 모자라서 걸걸대고 나가면 마구 뛰어다녀요. 여전히 친구 만나면 정이 많아서 혼자 오도방정ㅎㅎ 친구를 가운데 놓고 빙빙 뛰어 돌고 앞발을 걔 어깨에 얹어 놀래켜요. 근데 만나는 친구들은 대부분 공주와 왕자들이라 베를린의 장난을 못 견디더군요.

(네 번째 사진 : 광속의_베를린.jpg)

베를린의 시커먼 털과 튀어나온 입에 사람들이 지레 놀라 안고 달아나기도 하고, 참 맘에 맞는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 마지막 명품샷 : 백만불짜리_미소.jpg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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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베를린 오빠도 언니도 베를린도 저도 하루를 한 박자 늦게 시작해요. 아침잠 많은 얼큰이 언니 품에서 잠든 베를린이 하도 이뻐 혼자 보기 아까워요.  

화장대 밑에 낑겨 자는 걸 좋아해 새벽에 슬슬 들어가 자는 베를린도 귀엽죠? 

요근래 카메라에 잡힌 우스운, 예쁜, 기막히게 잘 잡은 사진도 올려봅니다.

* 요즘 다리가 완전히 나았는지 하루 서너번씩 산책을 해줘도 늘 모자라서 걸걸대고 나가면 마구 뛰어다녀요. 여전히 친구 만나면 정이 많아서 혼자 오도방정ㅎㅎ 친구를 가운데 놓고 빙빙 뛰어 돌고 앞발을 걔 어깨에 얹어 놀래켜요. 근데 만나는 친구들은 대부분 공주와 왕자들이라 베를린의 장난을 못 견디더군요.

(네 번째 사진 : 광속의_베를린.jpg)

베를린의 시커먼 털과 튀어나온 입에 사람들이 지레 놀라 안고 달아나기도 하고, 참 맘에 맞는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 마지막 명품샷 : 백만불짜리_미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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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래뿌꾸언니 2011-07-23 14:22 | 삭제

베를린은 언제 보아요 털이 아주 멋진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 헤~~~하고 웃는 모습 백만불짜리 미소~~~


베를린표정이~! 2011-07-23 15:22 | 삭제

" 저(베를린), 만족도 최고에요~! ^0^ " 하는거 같습니다. ㅎㅎ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


진주초롱 2011-07-24 08:19 | 삭제

저 행복한 표정 너무 너무 부럽다


윤정임 2011-07-25 09:53 | 삭제

ㅎㅎ 똥그랗게 말고 자는 저 귀여운 몸짓 ~


서지희 2011-07-25 19:49 | 삭제

오늘 베를린 언니는 논술캠프 가고 저는 연수 받으러 가서 혼자 집에 있던 베를린. 와, 뽑아쓰는 휴지를 거실에 한가득 뽑아 놓고 시위를 했네요. 지난주 내내 같이 있어주다가 나가니 서운했나봐요. 그렇게라도 풀 데가 있어서 다행이지만 금요일까지 그러고 있을 생각에 미안해 죽겠어요.


서지희 2011-07-25 19:54 | 삭제

베를린 작년 12월 21일~ 올 2월 초까지 곰팡이 피부병 치료 받고 다 나았는데 요즘 또 긁어서 피부 검사도 필요하고 생식을 해 기생충도 걱정 되고 지난 주 수요일부터 쿨럭쿨럭 기침 하는 것도 이상해서 28일(목) 저녁 병원 예약했어요. 천연식과 영양제 열심히 찾아서 먹이는데 왜 이렇게 아픈지 모르겠어요. 우리 베를린 빨리 나아서 남은 여름 또 신나게 보내야죠.


뽀라연두엄마 2011-07-26 13:21 | 삭제

얼큰이언니 일어나면 팔저리겠어요*^^* 뒷다리 포개놓고 자는것좀 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