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모입니다 현진이한테 9년만에 방문했는데도 기억하고 있었다고 감동 먹고 연락 했더군요 ㅠㅠ 우리가 무심했죠 나름 조금 사정이 있어서... 루루는 건강하답니다 단지 이 가서너개정도 있고 귀가 안들리지만 얼굴만 보고서는 다들 애기인줄 알아요 ㅎㅎ 나를 닮아서 ... 요즘 아무리불러도 반응이 없어서 볼일이 있으면 내가 모셔오던가 직접뵈러 가야만 한답니다 아무래도 안 들리는척 하는것 같아요 벌써 햇수로는 10년을 같이 지냈죠 수일내로 요즘 근황 사진하나 올릴게요 옛날사진 보니까 정말 감동이군요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자주 들릴게요 조금 걱정이 있다면 만약 루루가 작별하는 시간이 온다면 사후 처리를 어케하나 하는 걱정이 가끔 든답니다 우리가족한테 정말 정말 이쁜아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안에서도 나만 졸졸 따라다닌 답니다 울 아들은 완전 무시하고 ㅋ ㅋ 담에 또 놀러올게요 조금이나마 힘이 될수있는지 생각해볼게요
쿠키 2010-11-02 16:00 | 삭제
저희를 모두 행복하게 해주셔서 저희가 정말 감사하고 감동스럽죠.
저도 얼마 전에 늙은 아이 하나 보냈는데 연로하신 분들 모시고 사는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잘 압니다. 게다가 아프면 병수발도 들게 하죠. 그래서 요즘은 노령견과 사는 법을 글로 쓸까..하는 생각도 해본 적 있답니다.
남은 시간 더 많은 추억이 남고 갈때에는 행복한 이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직도 먼~~이야기겠지만요 ^^)
근데 사후 처리을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시라 함은... 잃은 후 감정 문제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사체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걱정이신지... 후자라면 아무래도 화장을 해주어야 겠죠...요즘은 애견 전용화장이 있습니다.비용이 부담이 될 수는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