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의 본능이 발현된 것입니다.

고슴도치나 기니픽은 햄스터 보다 크니까 그동안 안건드린 것 같고 햄스터는 작으니까 쉽게 본듯합니다.

하지만 한번 저런 경험을 하면 자기의 본능에 고무되어 기니픽이나 고슴도치에게도 공격할 수도 있으니 기니픽과 고슴도치도 가능한 둥이와 섞이지 않게 하시거나 둥이가 손을 대지 못하는 곳에서 돌보세요.

둥이 야단치지 마세요. 때론 훈련으로 행동을 제어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지만, 이건 야단쳐서 교정되는 것이 아니라 개의 본능이며 주인이 동물에 대한 이해를 덜 하셔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본능적으로 공격성이 있는 종은, 크고 작아 우열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동물과 합사할 때는 충분히 행동양식을 살펴보고 결정해야 하며 그러고 나서도 신중해야합니다. 그 이전에, 그럴 수 밖에 없는 피할 수 없는 사정이 있을 때에만 다른 종들을 합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