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하루가 아토피래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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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아토피래요

  • 김호영
  • /
  • 2010.10.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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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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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2

얼마전부터 하루가 갑자기 심하게 긁어대서 병원에 갔더니

아토피가 의심된다며 약을 주더군요.

일주일치 먹이니 정말 훨씬 덜 긁었는데 약을 끊으니 다시 벅벅...

긁는 소리에 제가 잠을 못잘정도니 얼마나 심하게 긁는건지 상상되시죠?

목욕시키다 보니 헉... 얼마나 긁었는지 딱지까지 생긴거에요.  

다시 병원에 갔으나 약은 호르몬분비를 조절하는 거라 장기복용할 수 없다며

5일치 약과 저알레르기성 처방식 사료와 항균샴푸를 주더군요.

간식도 안된다니 혼자 집에 두고 나가면서 간식 하나씩 주는것마저 안되게 되었어요.

지금은 다시 약을 먹어 덜 긁긴한데 낫는 병이 아닌지라 평생 조심해야하잖아요.

 

찾아보니 강아지들도 아토피가 많던데 혹시 뭐 좋은 방법 같은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간식도 뭐 줄수 있는 건 없는지.. (그나마 녹색껌은 주고 있는데 이것도 안되는지)

5일치 약이 아직 남았지만 몸에 좋지 않다하여

그만 먹일까 생각중이에요.

그동안 90%이상 오가닉인 사료를 먹였는데

사실 그런 사료가 저알레르기성 사료인데 그것도 안되고

아예 병원에서만 파는 처방식사료만 먹여야 하는 나은건지...

 

죽어라 긁어대는데 얼마나 가렵고 힘들까 도저히 못보겠어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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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하루가 갑자기 심하게 긁어대서 병원에 갔더니

아토피가 의심된다며 약을 주더군요.

일주일치 먹이니 정말 훨씬 덜 긁었는데 약을 끊으니 다시 벅벅...

긁는 소리에 제가 잠을 못잘정도니 얼마나 심하게 긁는건지 상상되시죠?

목욕시키다 보니 헉... 얼마나 긁었는지 딱지까지 생긴거에요.  

다시 병원에 갔으나 약은 호르몬분비를 조절하는 거라 장기복용할 수 없다며

5일치 약과 저알레르기성 처방식 사료와 항균샴푸를 주더군요.

간식도 안된다니 혼자 집에 두고 나가면서 간식 하나씩 주는것마저 안되게 되었어요.

지금은 다시 약을 먹어 덜 긁긴한데 낫는 병이 아닌지라 평생 조심해야하잖아요.

 

찾아보니 강아지들도 아토피가 많던데 혹시 뭐 좋은 방법 같은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간식도 뭐 줄수 있는 건 없는지.. (그나마 녹색껌은 주고 있는데 이것도 안되는지)

5일치 약이 아직 남았지만 몸에 좋지 않다하여

그만 먹일까 생각중이에요.

그동안 90%이상 오가닉인 사료를 먹였는데

사실 그런 사료가 저알레르기성 사료인데 그것도 안되고

아예 병원에서만 파는 처방식사료만 먹여야 하는 나은건지...

 

죽어라 긁어대는데 얼마나 가렵고 힘들까 도저히 못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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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호영 2010-10-06 18:05 | 삭제

수제간식 만들어 파는 곳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도미사시미가 괜찮지 않겠냐며 추천해주셨는데 (도미순살로 만들었대요 -ㅁ-) 병원에서 파는 무알러지 간식은 어떤걸까요. 수제간식은 괜찮을지.


나나 마미 2010-12-05 01:03 | 삭제

제가 키우던 강아지도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병원다니느라 엄청 고생했어요.그러나 완치는 안되더군요. 일단, 사료는 병원에서 권해주는 어덜트 종류의 사료 먹이시구요.강아지가 자는 잠자리의 집이나 이불등은 면으로 바꿔주시구요.자주 깨끗이 세탁해주셔야 합니다.혹시 옷 입히시려면 그것도 오로지 면으로!나일론 종류는 절대로 안됩니다.될수 있으면 안입히시는게 좋을듯... 간식은 (닭고기)절대 안됩니다.특히 방부제,색소 들어간거는 더욱더 피부를 악화시키지요.ㅠㅠ저는 간혹 과일 같은거는 조금씩 줬어요.그리고 목욕시킬때 쓰는 샴푸는 저자극성 샴푸 쓰셔야합니다.약용샴푸 좋은거 많으니깐 그런종류 쓰도록하세요.아토피라는 병이 잘 낳지도 않고 신경쓰이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시면 지금보다 더 많이 나빠지지는 않는답니다. 그리고 약 많이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안좋아요.그리고요. 강아지 미용하실때 털을 너무 바짝 깍지 마세요.애견용 이발기의 쇠가 피부에 또 안좋은 작용을 한답니다.플라스틱처럼 생긴 세라믹날이 자극이 덜하답니다. 예쁜 강아지 건강하게 잘 키우시구요.이상 제가 경험해본 거 아는거는 다 적었는데..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