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홈피 이쁘네요.^^ 축하드립니다.
구름이가요~ 생리를 해요.
이번이 첫번째인지 두번째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요.
벌써 시작한지 2주가 넘었어요. (강쥐는 참 오랫동안 하네요.^^;)
그동안 발바리 암컷들도 많이 키워봤지만 그 때는 마당에서 키워서..
또 지금처럼 지식도 많이 없을 때라.. 그냥 그런가부다 했었어요.
근데 구름이는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도 많으니깐 표가 나는게..헐..
팬티를 해주긴 했는데 것두 계속 하고만 있을수는 없고..
지금은 양이 적어서^^; 그냥 놔두고 있어요.
그런데!! 울집 막둥이(잉코카)하고 철수(시츄믹스)가요,
중성화 수술한 남자애거든요. 그래서 별루 걱정을 안했는데..
아무래도 이넘들이 자극이 되는지 막둥이가 붕가붕가를 시도하더라구요.
첨엔 택도 없었는데 막둥이가 성공하고 말았지 뭐예요. ㅡ.ㅡ;;
참 황당하더라구요. 안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그 뒤에도 막둥이는 자신감을 얻었는지 ㅋ 몇 번 더 성공을 하긴 했는데요,
설마 임신을 하지는 않겠지요?? (정자가 없잖아여 ㅡ.ㅡ)
반면에 철수는 몇 번 시도 안했지만 구름이가 거부하더라고요.
구름이보다 덩치도 작으니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제가 조금 여유가 생기면 구름이도 수술을 해주려고 해요.
울 집 머스마~들을 다 수술해놔서 좀 미루고 있는지도..흠..
저희집 애들은 밖에 못 나가게 하고 있구요, 나가면 항상 제가 줄을 매서 데리고
나가니깐 너무 걱정은 마세요.^^ 동네 개들은 거의 묶여있어요.
아, 글고 전에 구름이가 서열 1위라고 다른애들 좀 괴롭힌다고 했는데,
역시 시간이 해결해 주네요.^^ 요즘엔 다들 잘 지내요.
이상, 구름이 소식이었습니다.*^^*
comment
홍현진
너무 이쁜 구름이.. 잘지내고 있구나~^^
2003-09-04 16:20:54
* 회원전용게시판에 올렸다가 이곳에 올리는 게 나을 것 같아 옮겨왔습니다.
복실엄마 2003-09-05 10:33 | 삭제
구름이 정말 이쁜 강아지 같아요. 앞모습도 보고싶네요.
그런데 중성화수술한 코카가 붕가붕가해서 성공했다구요? 오우~
그렇담 구름이도 작지는 않나보네요.
멍이 2003-09-05 13:00 | 삭제
참네,,그녀석들이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쭈니엄마 2003-09-07 05:06 | 삭제
강쥐들도 보는눈 있더라구요..사람들이랑 똑같이 감정이 있구요 예전 울 복실이(발바리, 할매강쥐)도 멋진 강쥐들보다도 자신을 편하게 해주는 까만 발바리강쥐랑 정말 사이좋았어요. 서로 팔배게 해주고... 사랑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