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온센터 2025 연말결산] 가장 밥 잘 먹은 보령 번식장 구조견 롱푸와 데이즈!
- 2025.12.29
동물 보호소 동물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당연하게도 밥 시간입니다. 그런데 잘 먹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온센터 1관 2층 견사에서 올해 가장 밥을 잘 먹은 친구를 꼽자면, 단연 롱푸입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 롱푸의 밥 시간은 늘 분주합니다. 그릇을 내려놓는 순간, 망설임 없이 와다다다 달려들어 밥을 먹습니다. 식탐이 굉장히 강한 롱푸는 마치 그릇과 밥과 싸우듯, 한 톨도 놓치지 않겠다는 기세입니다.🔥
데이즈는 롱푸와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입니다. 데이즈는 원래 편식이 심하고, 밥을 늘 남기던 친구였습니다. 밥 그릇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거나, 몇 입만 먹고 돌아서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데이즈의 밥 시간은 늘 조금 더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롱푸와 함께 지내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롱푸가 밥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들어 먹는 모습을 곁에서 보며, 언제부턴가 데이즈도 롱푸처럼 힘차게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롱푸의 왕성한 밥 시간은 옆에 있던 데이즈에게까지 변화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밥 잘 먹은 롱푸와 데이즈 칭찬해주세요!💬🙏🏆
🐶 롱푸 | 4살 추정 | 수컷 | 4.14kg 🐾
🐶 데이즈 | 5살 추정 | 암컷 | 4.98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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