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덫에 걸려 고통받던 백온이 구조 3개월 후 근황

온 이야기

덫에 걸려 고통받던 백온이 구조 3개월 후 근황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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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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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온이는 구조 당시 덫으로 안해 다리의 모든 조직이 손상을 입은 상황이었습니다. 수의사는 백온이가 움직일 때마다 뼈를 깎는 고통을 느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발은 이미 괴사되었던 상태였고 구조 직후 다리 절단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백온이는 처음 세 다리로 걷기 시작했을 때,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빠르게 적응해 나갔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같은 자리를 맴돌며 낯설어 했지만, 스스로 균형을 잡는 법을 알아갔습니다.


구조 후 3개월이 지난 지금, 백온이는 사람을 단번에 믿지는 못하지만 제법 당당해졌고, 한 걸음씩 먼저 다가옵니다. ‘간식바라기’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간식을 줄 때까지 서성이며 기대하는 눈빛을 보내는 백온이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백온이는 이제 두려움과 고통뿐인 걸음이 아닌, 기대하는 마음을 품고서 걸음을 내딛습니다. 매순간 고통을 참으며 도망다녀야 했던 백온이가 무언가를 바라는 눈빛으로 다가오는 일은 커다란 변화이기도 합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을 쌓아가며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는 백온이를 계속해서 함께 응원해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백온이 자견 해온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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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웅이 2024-05-11 14:18 | 삭제

백온이
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