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이는 극심한 피부병에 걸린 상태로 길 위를 떠돌던 개입니다. 피부병으로 갈라진 피부와 악취,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 통통이의 온 몸이 고단했던 삶을 말해주었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통통이의 뱃속에는 흙과 돌이 가득했습니다.
통통이는 사람과의 교감 없이 살아온 탓에 두려움과 경계심이 컸습니다. 처음 목욕할 때는 가벼운 터치에도 공격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약욕을 하며 활동가의 손길을 받아주었습니다. 이제 통통이는 좋아하는 활동가의 품에 파고들기도 하고, 쓰다듬어주는 손길도 좋아합니다.🐕💞
현재 온센터는 대공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통이처럼 견사 하나를 써야하는 친구들의 임시보호나 입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9개월 동안 통통이에게 집밥을 먹여줄 임시보호 가족 어디 계신가요!🙌
📍통통이는 영역 경계심이 있고 예민한 성격을 지녔으며 극도로 두려운 상황에 놓일 경우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친밀함이 쌓이면 그 누구보다 애교쟁이가 되고 친밀한 대상과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통통이의 전 임시보호자님의 한 마디💌
우리 통통이는요!🐕
“통통이는 큰 친구나 작은 친구, 아기 강아지 등 거의
모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어요. 매너 좋고 활발한
친구를 제일 좋아하지만 조금 불친절한 친구한테도
뒤끝 없는 외향형 강아지예요.”
“먹는 것을 좋아해서 배움이 아주 빨라요. 간식을 위해 앉고 기다리고 엎드리고 손도 줄 수 있어요. 또 마사지를 좋아해서 틈만 나면 얼굴과 온몸을 만져달라고 해요.”
“덩치가 작고 잘 생겼어요.”
🏠통통이에게 적합한 가정 환경🏠
💬예민하고 경계심 있는 반려견 돌봄 경험이 있는 가정
💬반려견 행동 교육 기술을 가진 보호자
💬 - 다른 반려견 친구가 없는 환경(통통이는 다른 개와 만날 수는 있지만, 영역 공유는 어렵거나 시간 필요)
🧡통통이 / 2살 추정 / 12kg / 수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