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부산 구서1동에서 강아지보호중입니다.


 

어제 새벽 2시~3시 사이에...

강아지 울음소리가 계속나서 밖으로 나갔더니..

바로앞 파출소 앞에 줄로 묶어져있더라구요ㅜ_ㅜ 혼자 무서웠나봅니다.

경찰분들이 오셔서 기다렸다가 구청에 인계해서 보호소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보호소생각에 마음이 너무 안타까워하는데...

경찰분께서 제 기분을 아셨는가봅니다..

임시보호??...그런로 지금 제가 데리고 있습니다.

파출소에 제 인적사항 다 적어놨구요.

 

저는 인적이 드문 시간에 왜...그 아이가...

경찰서 문손잡이에...왜 묶여있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기는 작구요...흰색털에 목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줄에 주인이름하고 연락처는 없었구요.

잃어버린지 얼마 안된거같습니다. 털도 깨끗했습니다.

 


분홍색옷도 입고있어요.

목줄 색깔줄은 연분홍이구요

빨간색깔 글씨로 적혀있었습니다.

뼈다귀모양 이름표도 있는데 아무것도 안적혀있네요.ㅠㅠㅠㅠ 방울도 달려있구요

 

 

병원에 가서 물어봤는데 치석의 상태나...

사료가 어떤거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료만 먹고 자랐다면 4~5살

사람음식을 먹었고 자랐다면 3살 정도 될것같다고

추측을 해주셨습니다.

 

 

확실한 나이는 정확히 모릅니다. 종류도 확실히 모르겠구요...

푸들인지 말티와 푸들혼혈인지.....잘모르겠어요...

성별도요..ㅠㅠㅠㅠㅠㅠㅠ...참고해주세요~

중성화는 했다고 합니다...ㅠㅠ

 

언제까지 임보할수 있을지..모르겠어요..ㅜㅜㅜ저희집에도

강아지가 있는데...둘다 으르렁거리며 물려고

싸웁니다...ㅠ_ㅠ


 




댓글

얼음연못 2011.08.06

제가 글을 올렸는데 수정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제가 급해서 바로 글쓰기를 했는데...수정이나 그런게 안보이네요.ㅠㅠㅠㅠ어떻하죠..ㅠㅠㅠ


노다은 2011.08.06

맞아요. 경미님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요즘 워낙 질 나쁜 인간들이 많아서 일부러 유실 동물 게시판만 돌아다니며 주인 행세를 하고 데려다가 나쁜 짓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암튼...저렇게 이쁜 아가가 어떡하다 주인을 잃었는지는 모르지만, 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니 일단은 다행입니다. 하루빨리 주인을 찾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경미 2011.08.06

일단 임보라도 해주시니까 감사말씀드리구요..아이에대한 인상착의를 너무 자세하게 올려놓으면 주인이 아니면서도 주인인척 데려가는사람도 잇다고 하던데요..저혼자만에 생각일까요?번거롭겟지만 아이옷이라던거 목줄 요런거는 빼고 다시수정해서 올린느게 어떨련지요 물론 사진도다시 올려야겠지요..혼자만에 잘못된생각인지 모르지만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