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허가 번식장에서 구조된 까무는 구조 후 치석이 심해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았고 구강 건강을 위해 전발치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발치 수술 후 빼꼼히 삐져나온 나온 혓바닥이 귀여우면서도 동시에 짠한 마음도 듭니다.
이빨이 없는 까무를 위해 딱딱한 간식 보다 부드러운 간식 위주로 급여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누구보다 밝고 긍정적인 까무. 까무는 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넓은 운동장에서 활동가와 함께 뛰어놀며 장난치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까무의 눈길 끝에는 항상 사람이 있습니다. 빤히 바라보는 까무를 보면 까무가 얼마나 사람을 애정 하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까무가 편안한 가정 환경에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