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허가 번식장의 좁은 케이지에서 구조된 양누.
딱딱하게 굳어버린 눈물 자국과 날카롭게 길어버린 발톱이 최소한의 관리도 받지 못했음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좁은 철창 위, 발바닥의 통증을 견디며 불안정한 자세로 살아왔던 양누의 다리는 많이 휘어져 있었습니다.
구조 후 진행 한 건강 검진 검사상 결과 슬개골 탈구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양누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는 애교 쟁이었습니다. 사람이 어디에 있던 달려와 품에 쏙 안기고 애정을 표현합니다.🥰
늘 불안정한 자세로 편히 쉴 날 없었던 양누의 취미는 폭신한 담요가 깔려있는 켄넬이 안식을 취하는 일입니다.
언제나 사람의 품을 원하는 양누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실 가족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