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날,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추석은 잠시 떨어져 있던 가족과 함께 만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온센터 활동가는 매일 보아도 끝없는 애정이 자라나는, 가족처럼 사랑해 마지않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매일 온센터로 향합니다.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어본 달빛이, 아롱이, 녹차, 모웅이, 라희와 온센터 친구들은 조금은 시원해진 날씨를 느끼며 한가로운 추석을 보내고 있습니다. 온센터 친구들은 매일 비슷하게 흘러가는 일상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느끼며 새로운 인연을 기다립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지요. 풍요롭게 잘 먹고 잘 지내며 오늘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 안온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추석에는 온센터의 더 많은 친구들이 하나뿐인 반려 가족과 함께 휴일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외칩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