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는 차량 보닛에 들어가 있다가 차가 멀리 이동하면서 어미 고양이와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달리는 차에서 떨어질 수도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지만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씅이’로 불리던 새끼 고양이에게는 가족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승희’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온캣에 입주한 승희는 숨숨집에 꼭꼭 숨었지만 조금씩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승희야~” 하고 불러주면 조심스럽게 나와 눈인사를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낯선 환경에 움츠러들었던 승희는 이제 쓰다듬는 손길에 골골송을 불러주고 장난감놀이에는 열정적으로 달려옵니다. 특히 움직이는 것에 호기심이 많아 승희를 부르는 손길에도 작은 눈을 반짝이며 바라봅니다.
모든 활동가들의 마음을 빼앗을 만큼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승희가 가족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위험 속에서 살아남은 승희가 가족의 품에서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승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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