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D05-050관] 순둥이 바하 = 사망하였다는 슬픈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 바하(발바리, 수컷)

나이 : 2005년 11월 현재 3개월 가량

몸무게 : 아직 1kg 미만이나 일반 발바리정도까지 클 것으로 예상됨.

건강상태 : 2차 접종 예정임.

보호소에 보내지려던 녀석들이 인정많으신 분들의 눈에 띄어 입양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같이 공고한 발리와 남매지간인 바하는 사람앞에서는 소심하고 도망다니는 편이지만 사람이 없을 때에는 굉장히 활발하게 노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고, 아직 어리디 어린 녀석들이니 곧 장난치고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할 것 같네요~^ㅡ^

짧고 굵은 털을 가진 발바리들은 털이 좀 빠지는 편입니다.(털이 한 개도 안빠지는 개는 이 세상에 없답니다.) 평소에 특히 환절기에 빗질을 자주 해주면 털빠짐을 좀 줄일 수 있고요...어찌 발바리들은 가르치지 않아도 이리 똘똘한지 발바리만의 매력을 아시는 분들의 입양신청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두 녀석을 함께 키워주실 수 있으신 가정을 적극환영합니다.^^

입양 후원금 :30,000원

1.입양신청서의 작성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우측 상단의 \'입양신청하기\'를 누르시고 간단한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입양담당자가 연락드리겠습니다.

2. 입양신청 후 전화면담

입양신청자는 단체측의 전화면담에 응해야 하며 면담 결과를 토대로 임시입양자가 최종적으로 입양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3. 입양동의서 작성 후 입양

입양이 결정되신 분은 마지막으로 입양동의서를 작성하신 후에 유기견을 입양하실 수 있게 됩니다.^^

4.입양신청시 유의사항

- 유기 동물 입양은 반드시 가족 구성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 보내주신 입양후원금은 다른 유기동물 구호 및 복지활동에 소중히 쓰여집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06 18:19)



댓글

신순영 2005.11.18

에고... 어찌 ㅠ.ㅠ


관리자 2005.11.18

워낙 여린 녀석이었을까요...발리는 바하몫까지 건강하고 튼튼하게 살기를 바랍니다...ㅠ.ㅠ


김인정 2005.11.18

이런...매일 들여다보던 아이인데 어쩌다... 너무 놀랐습니다...안타깝습니다...휴....


관리자 2005.11.18

바하가 어제 급작스럽게 쇼크로 사망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여린 바하가 다음 생에서는 훨씬 더 나은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관리자 2005.11.17

구창선님과는 통화하였습니다~ 비록 입양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유기견 입양에 관심가져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창선 2005.11.17

입양신청 했는뎅 연락이 없내요..^^ㅋ


강선인 2005.11.15

이 녀석 어찌나 겁이 많고 순하던지~~괜히 한번 더 눈길이 가더라구요. 아마 말썽은 견생에 단한번도 부리지 않을거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