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D11-024관] 북한산 유기견 봉순이와 아기 강아지들.
- 2011.03.29
TV 동물농장에 소개되었던 북한산 봉순이네 식구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북한산 중턱 벼랑의 바위틈에 다섯마리의 새끼를 낳은 봉순이.
돌봐주는 이 하나 없는 험난하고 고된 생활이었지만
무사히 새끼들을 낳고 길러 낸 장한 엄마 봉순이랍니다.
엄마 봉순이는 대략 3~5세로 추정하고 있으며 몸무게는 15kg인 중대형견입니다.
아직까지는 사람을 완전히 믿지 못하고 주변만을 맴도는 소심한 성격을 가졌으며
잡으려고 하거나 목줄을 채우려고 하면 심하게 반항을 합니다.
하지만 다른 개들과는 정말 사이가 좋습니다.
싸움을 걸지도, 받아주지도 않은 평화주의자죠 ^^
봉순이의 입양은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마음이 열린 후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입양 가능한 어린 강아지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새끼강아지들은 현재 동물병원에서 보호 중에 있으며
4/1일 금요일에 동물자유연대로 오게 됩니다.
입양가능한 동물은 새끼강아지 5마리입니다.
아빠개가 어떤 종류의 개인지 알수가 없는 상태라
얼마나 큰 몸집이 될지,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으나
기본적으로 20kg 이상인 몸집으로 자라게 될 대형견입니다.
대형견을 기를 수 있는 경제적인 여건과 환경이 뒷받침 되는 입양처를 기다립니다.
강아지들은 4/1일 이후로 동물자유연대 사무실에 오시면 직접 보실 수 있으며
불임수술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입양이 불가능합니다!
불임수술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입양이 불가능합니다!
북한산 봉순이 사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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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비니비니 2013.10.06
진짜 입양하고 싶은데 엄마가 된다고 할까요? 나중에 꼭 여기서 입양할께요
김규리 2012.12.29
강아지들이 귀엽네요
김희수 2012.02.20
봉수와봉희를 키우고 싶어요 ㅠㅠ 하지만 엄마의 반대로 ㅠㅠㅠㅠ 나중에 되면 다시올께요
김수정 2011.06.21
얘들이구나, 잠시 가슴아픈 이별을 하시겠됐다던...봉봉봉...엄청 컸다..정말 귀엽네요~^^
김시현 2011.06.18
완전 귀여버요~~!
최지영 2011.05.26
리치랑 같이 입양하고싶은데...아니면 형제들을 같이 입양하는게 낫겠지요??이쁜 애들은 많이들 입양할테니 못생긴(?ㅋㅋ) 녀석으로 데려가고싶은데,,입양신청서 다시쓰면 되나요????
㉰람쥐 2011.05.24
모든 강아지가 다~이쁘군요~ 좋은주인만나길 바래~
덕후왕 김덕후 2011.05.20
헉!!! 봉이라는 글자가 마음에 든다능... 봉희쨔응...시간되면 뜨거운 우유나 같이 한잔하자능...
아이스크림 2011.05.08
봉남이한테반햇어요
강아지소녀 2011.05.01
저가 되는데 아기들이 크면 20km이나 큰 대형견이 되다니... 어휴~ 안되겠네요.
동물천사 2011.04.30
에휴~봉희, 봉수, 그리고 봉남이가 넘넘넘넘 탐나는데요... 집이 아파트라서... ㅠㅠ 좋은데 가길 기도합니다!!!
김현우 2011.04.30
봉희 답변의 어떻게됫나여
백향숙 2011.04.20
우리산순이 형제들 하루빨리 새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좋겠어요.
ㅎㅎㅎ 2011.04.15
봉은이가 '동물농장'에서 나오는 여수의사 닮은것 같아요 ㅎㅎ다들 너무 귀엽네요~
봉남이네 2011.04.13
봉남이 잘 왔어요^^ 저만 졸졸 따라댕기고 잘 놀고 있어요^^ 잘 살께요~
박현정 2011.04.12
봉남이 발 너무 귀여워요~>ㅁ<ㅋ
이승연 2011.04.08
하루빨리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신소영 2011.04.07
너무예쁜 애기들이예요.. 좋은 주인만났으면 하는바람입니다. 기도할께요
장지은 2011.04.06
감동적인 모성애로 건강하게 새끼들을 지킨 봉순이와 아가들이 정말정말 따뜻하고 좋은 새가족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박정화 2011.04.05
봉순이를 직접 볼수있을까요 ?!
박현정 2011.04.05
방송을 보니까..봉순이가 굉장히 영리한것 같더라구요. 어미를 닮았으면 영리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강아지가 똑똑하고 안똑똑하고 보다는 주인님의 충분한 사랑과 관심과 교육만 있으면.. 충분히 영리한 애견으로 키우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주선 2011.04.04
저.. 지금 입양할 강아지를 찾고있는데.. 찾다가 봉순이를 보게 &#46124;어요... 근데.. 저희집은 집 지키고 조금 똑똑한 아이를 찾는데.. 봉순이 아이들은 좀.. 똑똑한가요?? 아직 아기라서 모르려나.....
베를린 엄마 2011.04.04
저 정년퇴임하고 시골 마당 넓은 집에서 큰개 작은개, 털 긴개 짧은개, 다리 긴 개 짧은 개,누렁이 검둥이 흰둥이 얼룩이... 잔뜩 풀어 놓고 맘껏 뛰면서 같이 사는 게 소원입니다. 제 소원 이뤄지면 봉순이 가족쯤은 거뜬히 거두겠지요. 저한테만 세월이 빨리 가면 좋겠어요.
강아지소녀 2011.04.03
새끼 강아지 하고 싶네요. 입양을 하고 싶은데.. 종류가 뭐예요?
서지희 2011.04.03
봉순이의 목숨 건 엄마 노릇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람도 자기자식을 막 버리는 세상 에 자기는 쫄쫄 굶으면서 그 추운 바위 틈에서 다섯 쌍둥이를 젖먹여 키워내고 절에 떨어진 아기 매일 보러 가고... 도도하게 턱을 쳐들만한 자격 충분히 있습니다.
다래뿌꾸언니 2011.03.31
봉순이 까도녀 같아요. 사진 찍은 거 보니까 고개을 항상 위로 들고 도도하게 쳐다 보고 있네요 ㅎㅎㅎ
동물자유 2011.03.30
아기강아지들 너무 귀여워요~데려 오고 싶지만 대형견이 된다고 하니... ㅜㅜ 아파트라 키우기가 힘들거 같아요.. 좋은곳으로 입양가길 바래요~^^
송민주 2011.03.30
저도 이거&#48419;는데 요즘꼭챙겨보고잇는상태죠 그런데 이강아지들 그 바위동굴에잇는아이를 구조한아주머니께서 데리고계신줄알앗는데
정수민 2011.03.30
카메라를 의식한 봉남, 봉희 넘 귀엽네요~~ 좋은 주인에게 입양돼서 행복하길..♥
장지윤 2011.03.29
강쥐들 넘 키우고 싶은데 모르겠습니다... 봉희가 탐나네요..
딸쪼엄마 2011.03.29
동물농장에 나오던 북한산 유기견 봉순이가 이렇게 컸군요.ㅎㅎㅎ 아직 2~5세 정도면 많이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어리네요. ㅎㅎㅎㅎ 사람나이로 따지면 나이가 많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힘겹고 추운 날씨에도 새끼들을 잘 보살핀 봉순이가 정말 대견스럽네요. 엄마와 새끼들이 다같이 입양되면 좋겠지만 그건 어렵겠죠???? 하튼 다들 좋은 집으로 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