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동물들이 추위에 떨고 있어요~

2015. 12. 4 방아섬폔션을 이용하면서 대체로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단, 이용 다음날 아침 산책길에서 방아섬 능선에 돼지우리에 바람막이도 없이 탈출만 못하게 지어져 있어 추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지 4마리의 돼지가 뒤엉켜 서로의 체온을 의지하며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관리인에게 말씀드렸더니 동물들이 다 그렇게 겨울을 지내는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더군요, 그런데 오늘같이 이런 추위에 그들이 얼마나 떨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경남112 경찰서로 동물학대 신고를 하여 업주분께 권고를 부탁드렸더니, 경찰관이 직접 그곳으로 가서 보고 왔다면서 전화하기를 직접적인 학대도 아니고 범법근거가 없어 어떠한 조치도 치할 수 없다는 답을 하네요.
어떻하면 좋습니까? 아무리 말못하는 동물이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돼지우리를 보온 해 주면 좋으련만~
관계자님! 해당업주에게 권고 좀 해 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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