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진행한 개농장, 번식장, 애니멀호더 구조 이후 현황입니다>
개농장, 번식장, 애니멀호더 사건으로 구조한 경우, 구조 직후 전염성 질환과 말기 심장사상충으로 치료 도중 숨을 거두는 동물들이 발생합니다. 여주시 개농장 동물들의 경우 90%이상 심장사상충 말기였습니다. <반려동물복지센터 내 보호동물 포화로> 대규모 구조가 진행되면 서울시내 협력병원 5곳 이상 섭외하여 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 보호 합니다. 이후 입양담당활동가가 병원에서 입양신청자를 만나 순차적으로 입양과 임시보호를 진행하고 나머지 동물들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입소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구조 단계부터 협력병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초기 보호공간을 확보하여 많은 동물들이 치료 받고 건강을 회복하여 새 가족을 만났습니다.
1월 15일 기준 반려동물복지센터 내 294마리, 임시보호 28마리, 외부위탁 11마리로 총 333마리의 구조동물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매년 평균 150~200마리의 동물을 구조하고 있으며 130~150마리 이상 동물입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기관 중 입양기준이 가장 높고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입양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기꺼이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더욱 믿음을 드리는 2019년이 되겠습니다. 추후 <구조동물 이력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투명한 관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