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담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온 이야기

보담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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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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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추석을 하루 앞둔 날, 서울시 강동구 소재에서 강아지를 학대한다는 제보를 받고 구조된 보담이. 당시에 보담이는 학대에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탈진상태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매우 겁에 질려있는 상태였습니다.

보담이 구조 후 활동가들은 1살도 안 된 어린 보담이가 학대로 인한 기억으로 앞으로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지는 않을지, 트라우마가 남지는 않을지 많이 걱정했습니다. 다행히도 씩씩한 보담이는 치료도 잘 받고,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입소 후에도 굉장히 밝게 지냈습니다. 씩씩한 개린이 보담이는 넘치는 에너지로 활동가들과 보담이를 응원하던 많은 분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었죠!

그런 보담이가 정말 좋은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보담이는 현재 푸들 형아가 있는 집에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2, 3번째에 있는 입양 후 보담이, 정말 너무 예뻐졌지요! 어린 나이에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은 보담이가 앞으로 이렇게 행복하게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담이를 가족으로 맞아주신 입양자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보담이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할 거예요! 그동안 보담이를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보담이의 회색빛 삶이 이렇게 핑크빛으로 바뀐 건 제보자와 보담이를 응원해주신 분들, 회원님들, 저희 활동가들 모두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보담아! 이제 사랑 듬뿍 받으며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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