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사설 보호소 봉사 후기] 350마리 멍이와 냥이의 행복한 보금자리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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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호소 봉사 후기] 350마리 멍이와 냥이의 행복한 보금자리에 다녀왔어요!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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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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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4일, 반려동물복지센터 활동가들이 모여
안성에 위치한 ''350마리 멍이와 냥이의 행복한 보금자리''에 다녀왔습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이번 겨울
동물 친구들이 겨우내 잘 지냈을까 궁금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안성에 도착했습니다.
 


 

배변 패드와 사료 그리고 아이들의 영양을 챙겨줄 우유와 각종 간식,

그리고

반려동물복지센터 활동가들이 힘을 모은 50만원을 

안성 보호소 견사 지붕수리 비용에 기부하였습니다. 




보호소를 들어가자마자 처음으로 보았던 셰인이
버스커와 함께 구조된 친구인데 큰 체구만큼 마음이 넓고 똑똑한 친구였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동물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 후에 본격적으로 청소를 도와드렸습니다.
안성 보호소는 혼자 운영하시는 거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관리가 잘 되어있었는데요.
이 정도로 관리를 하시려면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짐작도 되질 않습니다.
소장님의 짧은 휴식과 아이들의 청결한 생활을 위해 저희 활동가들이 열심히 닦고 또 닦았습니다!






반짝반짝 점점 깨끗해지고 있지요~?




대형견 방도 쓱! 싹! 쓱! 싹!









냥이들 방도 쓱! 싹! 쓱! 싹!




반짝반짝 깨끗해진 방이 친구들도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_^





"방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 지금 기분 최고예요~~~!"





심은희 활동가, 이진하 활동가, 전현주 활동가,
김용현 활동가, 김종건 활동가, 강석민 활동가, 송영인 활동가가 이번 봉사에 함께 했습니다.

청소를 끝내고 동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가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과
예쁜 친구들을 잘 돌봐주시는 소장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교차하는 마음 찡한 봉사였습니다.






후기를 끝내기 아쉬워, 마지막으로 안성보호소 동물 친구들 사진을..






























저희가 매일 느끼는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반려동물복지센터의 동물 친구들도, 보호소의 동물 친구들도
가족의 품에서 느끼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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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8-04-26 10:19 | 삭제

고생하셨어요... 깜식이 닮은 아이, 뮤 닮은 아이, 베티 닮은 아이 등... 참 비슷한 눈망울 보면서 마음이 안타깝네요. 펫샵문화가 사라지는 날이 유기동물이 조금 더 줄어들 수 있는 날이 되겠죠. ㅠ.ㅠ


이지현 2018-05-15 10:01 | 삭제

고생하셨습니다. 뜻깊은 일을 해주셔서 제 맘이 더 따뜻해지네요. 아이들 눈망울 보니 괜히 맴찢...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