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행사와 모임으로 많이 바쁜 시간들 보내고 계시죠~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여느 날들과 다름없이 연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많은 동물친구들이 반려동물복지센터로 구조되어 입소하고,
고마운 분들을 만나 입양되기도 하고,
가족을 찾지 못한 채 이곳에서 별이 되기도 했네요.
2017년, 그리움과 웃음과 즐거움과 추억을 담은 영상을 모아 보았습니다.
말은 못하지만 온몸으로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랍니다.
회원님과 대부모님이 함께여서 2017년 너무 따뜻했습니다.
내년에도 우리 친구들 손 꼬옥 붙들어 주세요~^^
◆ 건이 - 독보적인 살랑거림
◆ 구슬이 - 구슬이 눈에만 보이는 모래 (옆에 싸놓은 쉬를 덮는 중이에요)
◆ 녹두 - 센터 최고 돼냥이
◆ 달냥이 - 느림보 애교
◆ 리카 - 유혹
◆ 맑음이 - 나는 자는 것이..아니..다....
◆ 미소 - 주세요 개인기 발사
◆ 미야 - 꼬리 춤
◆ 바람이 - 운동장 가는 길은 제가 안내할게요!
◆ 반달이 - 반달송 (부제: 간식 어여 내놔)
◆ 버거 - 모닝이 내꺼 (버거가 어린 암컷 고양이한테만 이런 다는 소문이...흠)
◆ 쁘띠 - 뿌띠 보고시프다
◆ 삐용이 - 들어와
◆ 사탕 - 뒤로도 짖는 사탕이
◆ 솜이 - 자장자장
◆ 서창이 - 꺼내먹어요
◆ 예쁜이 - 할매도 삑삑이 장난감은 가지고 논다고요.
◆ 울동이 - 손가락 네 이눔
◆ 장화 - 할배 파워 스크래치
◆ 쪼꼬 - 날아라 쪼꼬
◆ 차차 - 전생에 토끼?
◆ 캐리 - 목청 대장
◆ 클로버 - 최고의 춤꾼
◆ 푸딩 - 고공점프
◆ 푸치 - 화가 날 땐 어떻게 하나요?
◆ 하이 - 창틀 곡예단
◆ 호란이 - 이리와
◆ 홍차 - 문을 여시오
◆ 아가들
◆ 산책
"Life is as dear to a mute creature as it is to man.
Just as one wants happiness and fears pain,
just as one wants to live and not die, so do other creatures."
"삶은 인간만큼이나 말없는 생명체들에게도 소중한 것이다.
사람이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두려워하며,
죽음이 아닌 생명을 원하는 것처럼
그들 역시 그러하다."
- 달라이 라마
박은별 2018-01-04 11:24 | 삭제
아 귀여워! 아 귀여워!!!!ㅎㅎㅎㅎㅎ
조소영 2018-01-11 09:30 | 삭제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 보니 저절로 힐링되네요. 특히 리카야! 너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저 표정과 행동은 진심으로 간사님들을 믿고 좋아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남양주 간사님들, 항상 센터 동물친구들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