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이었지만 사랑으로 품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단한 삶을 살다가지만 짧게나마 받은 사랑만 기억하고 떠납니다...
다음 생에도 또다시 멍이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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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아픈 몸으로 길음동을 떠돌던 멍이는 동물자유연대 가족이 되었습니다.
2016년 4월 5일, 멍이에게도 가족이 생겼습니다.
2017년 4월 5일, 멍이는 별이 되었습니다...
구조 당시 유선종양과 쿠싱증후군 등 건강 상태가 심각했던 멍이는
그 이후 또 심장, 갑상선기능 저하로 계속 약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최근 상태가 더 나빠져 잦은 쇼크가 있었고 이번에는 끝내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고된 삶을 살아왔던 멍이의 마지막이 보호소가 아닌 따뜻한 가족의 품이었던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멍이를 사랑으로 돌봐주신 곽근혜 님께 감사드립니다.
멍이야... 다음 생에도 꼭 멍이로 태어나주렴...
이다영 2017-04-10 10:21 | 삭제
멍이야 하늘에서는 안파서 이젠 신나게 친구들이랑 뛰어놀구. 우리 모두가 멍이 정말 많이 사랑했단것만 기억해줘. 멍아 사랑해 폰히 쉬고 행복해야해. 사랑해.
신현정 2017-04-10 10:50 | 삭제
멍이야ㅜㅜ 많이 지치고 아팠지만 마지막을 함께해준 가족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다음생에는 꼭 행복하길 바라고 하늘에 별이 되어 이제는 아프지말고 자유롭게 밝게 빛나길 바래
윤정임 2017-04-10 11:08 | 삭제
우리 멍이 잘가... 편히 쉬렴.. 고단했던 날들 잊고 마지막 1년만 기억했으면 좋겠구나..
김경은 2017-04-10 12:38 | 삭제
멍이야... 이젠 아프지 말고, 반짝반짝 별이되어 자유를 누리렴,,, 가족품에서 사랑받고 떠날수 있도록 해주신 가족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경숙 2017-04-10 15:29 | 삭제
ㅠㅠㅠㅠ
멍이의 짧은 행복에 더 가슴아픕니다 ㅠㅠㅠㅠ
멍이야~
아픔 없는 곳에서 편안하렴...ㅠㅠ
가족분들께 고마움 전합니다 ㅠㅠ
이정수 2017-04-10 15:57 | 삭제
고단한 삶을 살다간 멍이...이젠 아프지않고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얼마나 두렵고 힘들었을까요...그래도 마지막 가는 길 지켜주신 가족이 있어 멍이는 외롭지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무지개 다리 건너갔을 겁니다.
멍이의 마지막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깽이마리 2017-04-10 18:31 | 삭제
마지막을 품어주신 가족분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멍이는 이제 무지개 너머에서 아프지 않고 행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민수홍 2017-04-11 09:11 | 삭제
멍이의 즐겁고 평안한 영면, 그리고 아름다운 재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라주영 2017-04-11 23:09 | 삭제
멍이가 가족이 생기고 사랑하고 함께해주어 행복했을거예요 ..
따뜻한 기억을 담고가길..
건강히 편히쉬렴..
딩동파파 2017-04-12 08:49 | 삭제
마지막을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멍이가 행복하게 떠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율 2017-06-04 23:40 | 삭제
그곳에선 아픈곳없이 편안히 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