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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욤귀욤 귀요미 고양이 버거가 2016년 11월 17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안약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오던 눈이 괴양이 심해져 더 이상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평상시 좋지 않았던 치아도 발치 하는 수술을 같이 진행 했는데요.
수술시간만 3시간이 넘게 걸린 큰 수술이 였습니다.
![201611186103139781336049.jpg](/api/files/images/14192-304acb94-8f2a-4f93-9f35-2be5a85f3daf.jpg)
몹시 불안해 하고 무서워 하는 버거를 달래며 혈관을 잡고 수술 준비에 들어갑니다.
![201611186103243781336049.jpg](/api/files/images/14192-eab9751f-ddc2-416c-b2a4-57c4aa4ae3f1.jpg)
버거에게 큰 수술 잘 견뎌내라고 마음속으로 힘내야 한다고 기도했답니다.
3시간이 넘는 수술을 잘 견뎌낸 버거는 다행히 의식회복도 잘 되었습니다.
수술 후 씌워준 넥카라에 잇몸에서 묻어나오는 피가 묻어 닦아주려 했지만 버거의 강력한 펀치에 넥카라를 벗겨내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버거의 강력한 펀지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진 그런 날이였습니다.
![201611186103649781336049.jpg](/api/files/images/14192-eba76aab-c1e6-4835-bd09-0c4d05f91f5f.jpg)
2016년 11월 18일 수술하고 하루가 지난 오늘......버거는 좀더 많이 편안해 보입니다.
밥도 잘 먹고 화장실도 본인이 사용하고, 아직까지 넥카라를 닦아주지는 못했네요 ^^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지금까지 3번의 큰 수술을 받아야 했던 버거......
앞으로 버거가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버거야 힘내!!!!
김혜민 2016-11-18 11:26 | 삭제
작은몸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꼬...버거야 무서운수술 견뎌줘서 고마워!!
버거대모 2016-12-26 19:11 | 삭제
버거가 그저 편안하고 따뜻한 묘생을 실아가길 빌고 있습니다
봄봄이 2016-12-10 13:13 | 삭제
버거는 어떤가요???? 괜찮은가요??? 버거야 꼭 이겨내주어요!!!
박미선 2016-11-21 11:13 | 삭제
우리 버거 작은 몸으로 어렵고 힘든 수술 정말 잘 버텨주어
너무 고맙고 기특하다..
자주 보러 못가서 너무 미안해 버거야..
힘내서 얼른 건강해지자. 꼭 보러갈게 버거야.
윤정혜 2016-11-20 17:00 | 삭제
버거가 고생많이 했는데...모르고 있었네요ㅜ.ㅜ
버거야, 미안해~~~
김지연 2016-11-22 15:09 | 삭제
버거의 세상이 힘겹지만 그 속에서도 즐거움이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잘 회복하고 건강하게 또 하루하루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버거야~ 힘내자!!!
이현진 2016-11-18 16:24 | 삭제
힘내거라 아가!! 앞으론 행복할거고 행복할거야 행복해야해!!!!!!
김경은 2016-11-18 12:18 | 삭제
힘든 수술을 잘견뎌낸 강인함을 자랑하는 우리 멋진 버거!!! 회복빨리하자!!!
깽이마리 2016-11-18 22:57 | 삭제
버거가 더 이상 아프지않기를... ㅜㅜ
이경숙 2016-11-18 13:01 | 삭제
아공공 버거....
얼른 회복하길 빕니다
강력한 펀치 ㅋㅋㅋ
버거~~멋지다!!!
민수홍 2016-11-20 11:33 | 삭제
버거의 쾌유와 행복, 그리고 사랑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