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욤귀욤 귀요미 고양이 버거가 2016년 11월 17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안약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오던 눈이 괴양이 심해져 더 이상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평상시 좋지 않았던 치아도 발치 하는 수술을 같이 진행 했는데요.
수술시간만 3시간이 넘게 걸린 큰 수술이 였습니다.
몹시 불안해 하고 무서워 하는 버거를 달래며 혈관을 잡고 수술 준비에 들어갑니다.
버거에게 큰 수술 잘 견뎌내라고 마음속으로 힘내야 한다고 기도했답니다.
3시간이 넘는 수술을 잘 견뎌낸 버거는 다행히 의식회복도 잘 되었습니다.
수술 후 씌워준 넥카라에 잇몸에서 묻어나오는 피가 묻어 닦아주려 했지만 버거의 강력한 펀치에 넥카라를 벗겨내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버거의 강력한 펀지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진 그런 날이였습니다.
2016년 11월 18일 수술하고 하루가 지난 오늘......버거는 좀더 많이 편안해 보입니다.
밥도 잘 먹고 화장실도 본인이 사용하고, 아직까지 넥카라를 닦아주지는 못했네요 ^^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지금까지 3번의 큰 수술을 받아야 했던 버거......
앞으로 버거가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버거야 힘내!!!!
김혜민 2016-11-18 11:26 | 삭제
작은몸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꼬...버거야 무서운수술 견뎌줘서 고마워!!
버거대모 2016-12-26 19:11 | 삭제
버거가 그저 편안하고 따뜻한 묘생을 실아가길 빌고 있습니다
봄봄이 2016-12-10 13:13 | 삭제
버거는 어떤가요???? 괜찮은가요??? 버거야 꼭 이겨내주어요!!!
박미선 2016-11-21 11:13 | 삭제
우리 버거 작은 몸으로 어렵고 힘든 수술 정말 잘 버텨주어
너무 고맙고 기특하다..
자주 보러 못가서 너무 미안해 버거야..
힘내서 얼른 건강해지자. 꼭 보러갈게 버거야.
윤정혜 2016-11-20 17:00 | 삭제
버거가 고생많이 했는데...모르고 있었네요ㅜ.ㅜ
버거야, 미안해~~~
김지연 2016-11-22 15:09 | 삭제
버거의 세상이 힘겹지만 그 속에서도 즐거움이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잘 회복하고 건강하게 또 하루하루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버거야~ 힘내자!!!
이현진 2016-11-18 16:24 | 삭제
힘내거라 아가!! 앞으론 행복할거고 행복할거야 행복해야해!!!!!!
김경은 2016-11-18 12:18 | 삭제
힘든 수술을 잘견뎌낸 강인함을 자랑하는 우리 멋진 버거!!! 회복빨리하자!!!
깽이마리 2016-11-18 22:57 | 삭제
버거가 더 이상 아프지않기를... ㅜㅜ
이경숙 2016-11-18 13:01 | 삭제
아공공 버거....
얼른 회복하길 빕니다
강력한 펀치 ㅋㅋㅋ
버거~~멋지다!!!
민수홍 2016-11-20 11:33 | 삭제
버거의 쾌유와 행복, 그리고 사랑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