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복지센터에는 나이가 많고 아픈친구들이 여러마리 있습니다.
미소도 그 중 한 친구인데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약먹이는 것이 여간 힘든것이 아닙니다.
아직까진 괜찮은 미소 할머니....
보통 다른 친구들은 약을 캔에 섞어 주면 잘 먹는데 미소 할머니는 아무리 맛있는 캔에 섞어줘도 먹지 않고
꿀이나 딸기잼에 섞어줘도 먹지 않는 답니다....ㅠㅜ
약먹는 장소로 이동을 하자 조금 긴장한 얼굴을 하고 있죠?
약봉투를 뜯자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ㅠㅜ
물에타서 주사기로 먹이는 방법도 시도해 보았지만 강제로 토해내서 실패....OTL
여러 방법을 모두 시도해 봤는데 가장 빠르고 성공률 높은 방법은 입안에 약 털어 넣기 였습니다.
어떻게 털어 넣느냐구요? 바로 이렇게....
오늘도 간식으로 어루고 달래며 미소 할머니 약먹이기 성공!!!! ^^
박은별 2016-11-09 23:20 | 삭제
주사기에 살짝 물타서 찍 넣는거는 안되나요? 너무 귀엽네요! 너무!!!
박소연 2016-11-09 15:36 | 삭제
미소는 넘나 싫어하지만 동영상은 넘나 귀엽네요 ㅎㅎㅎ
이경숙 2016-11-11 11:40 | 삭제
ㅎㅎㅎ
우리 집 또리가 생각나네요 ㅋㅋ
미소...예쁜 할머니네요 고집도 좀 센...ㅋㅋ
고생 많으십니다
정혜지 2016-11-11 22:10 | 삭제
우리미소할매가.. 그런줄 모르고 유트브만보고 반가워했는덕 대부모 자격이 없네요..ㅜㅜ
미소할매가 이리힘들어 하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