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말 <센터에세이>게시판을 통해 소개했던 길고양이 가족 ''고모네''를 기억하시나요~~?
아빠, 엄마, 귀요미 1~3까지 총 다섯식구였는데 어느날부터 귀요미 3님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ㅠ
엄마와 아빠는 그냥 밥만 먹고 다른 곳으로 가고
귀요미1~2 자매님만 센터 주차장을 영역으로 하여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
고모네 이야기 1탄보기->
1탄에서 약속했었죠.. 우리 고모네를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기로요!
고모네의 집은 10월에 완공이 되었답니다~
기획 : 윤국짱
제작 : 손썬임
비용 : 0원. 센터 마무리 공사에서 남은 찌끄레기 방부목 이용
배급 : 반려동물복지센터 ㅋㅋㅋ
아직 애기들인데도 불구하고 나름 째려보기, 도망가기를 일삼던 녀석들이었어요.
수시로 친한척하기, 수시로 간식 갖다 바치기 등을 한 결과.....
우리 고모네 아가들~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소식 전합니다 ^^
우리 귀요미들 찾으셨나요?
출근을 하면 요로코롬 반겨줍니다 ^^
튕김의 여왕이었던 메리는 이제 다가와서 안기기도 한답니다 ~
동생인 엘리자벳은 요즘 사춘기인지 예전보다 좀 튕깁니다~
이 자세는 아침부터 간식을 내놓으라는 압박을 담은 포즈지요 ㅎ
아융 ~~
똥꼬 애교까지 발산하는 왕 귀요미 메리와 엘리자벳입니당 ^^
뇨석들이 2016년에도 센터에서 행복했으면, 그리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지런히 들쥐도 몰아내주고요 ^^;;
민수홍 2015-12-22 22:08 | 삭제
귀한 이웃이 돼주셨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5-12-22 18:35 | 삭제
ㅎㅎ~
완전 멋진 전원주택을 선물하셨네요 ㅎㅎ
아가들 제법 포스가 있네요 ㅎ~
강선인 2015-12-23 12:04 | 삭제
에구 귀요미들.. ㅜㅜ 출근길에 저렇게 반겨주면 하루가 행복할거 같네요 ㅎㅎ
김인경 2016-06-12 11:05 | 삭제
역시 센터에 사는 아이들이라 통통하고 건강하고 전혀 길에사는것같지않는 아가들~
너무 흐믓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