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 탄생 소식을 전해드린지 얼마 안된듯 한데 꼬물이 아가들이 눈을 뜨고 걸어다니기 시작하는걸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감을 느끼게 되네요.
먼저 인사드릴 아기 강아지는 3남매중 홍일점인 머핀이랍니다.
태어날때 하얗던 털이 지금은 아이보리색으로 변했답니다.
3남매중 다리가 가장 짧고 머리는 가장크다지요. 머리길이가 다리길이 보다 길다는 슬픈 이야기가....ㅠㅠ
3남매중 가장 활발하고 장난꾸러기인 호빵이를 소개합니다.
선한 눈을 하고 장난이 어찌나 심한지....
장난이 심한만큼 애교도 최고랍니다.
3남매중 가장 조용하고 차분한 찐빵이 랍니다.
차도남 까도남의 향기가 물씬 풍겨나지요, 어리지만 카리스마와 아우라가 저 먼곳에서도
느껴진다고 할까요?
몸집에 비해 짧은 다리때문에 걷기 힘들어 하는 머핀이....머핀아 지못미....ㅠㅠ
사람만 보면 애교작렬 해주시는 호빵군
언제 어디서든 신비한 분위기 만땅이신 찐빵군
랑아!!!! 새배 해야지~~~ 라는 말을 알아 들었는지 갑자기 자세를 잡는 랑이와 아가들....
자세 잡기로 끝난 새배지만 기특한 마음에 새뱃돈은 맛난 간식으로 쐈답니다.
간식먹고 있는 엄마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아기 강아지들....얘들아 너희들은 아직 간식먹을 때가 아니란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렴 ^^
지금까지 엄마 옆에서 옥신각신 티격태격 하며 밝게 자라나고 있는 랑이 가족 이였습니다.
한편 심기가 불편하신 옥상 오층선생께서는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고 시위를 하고 계십니다.
난 방에서 나가지 않을 꺼라며 간사님때문에 삐쳤다며....
반도와 사소한 싸움을 시작해서 조금 혼냈더니 오층군 집에 들어가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사람좋아하고 착한 오층이는 야단 맞으면 삐치는 버릇이 있다지요. 하지만 간식하나와 뽀뽀한번이면 다시 활짝 웃는 모습을 모여준답니다. 오층아 사랑한데이~~~`
같이 혼난 반도도 살짝 기분이 언짢습니다. 니들 둘이 싸우니까 혼났지~~~
반도도 살포시 간식과 뽀뽀로 달래는데 아니 이런 너무 잘생긴 반도 얼굴을 보니 도저히 사진을 안찍을 수가....@@
우수에 찬 눈빛을 찍기위해 바닥에 엎드려 카메라를 들고 아크로바틱하고 있는 손칸사를 보며 반도가
말합니다.
''뭐해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이지효 2015-02-26 09:40 | 삭제
아구 이뻐라
오층이두 랑이도 반도두 애기들도 다 하나같이 이쁘네요,
무럭무럭 자라거라 아가들아
사랑해!!
김지혜 2015-02-26 09:40 | 삭제
아이고 아가들이 제법 많이 컸네요! 귀여운 강아지들 모습에 엄마 미소 작렬하다 호빵, 찐빵, 머핀이라는 이름 때문에 완전 빵 터졌어요.ㅋㅋ 랑이랑 아가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그나저나 반도랑 오층이는 왜 싸워서 혼이 났을까요. 오층이 삐친 게 귀여우면서도 좀 안 됐네요.ㅎㅎ
강승회 2015-02-26 09:52 | 삭제
정말 이쁜 아이들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여요ㅎㅎ 고생한 랑이도 아이들도 잘먹고 건강하게 잘지내렴^^
오층이는 확실히 삐진표정이 맞네요ㅎㅎㅎ
이승주 2015-02-28 16:52 | 삭제
아..달리표현할 말이 떠오르지않아요
이뻐죽겠다ㅜㅜ꼬물이들 엄마랑찍은 가족사진 넘 사랑스러버요~~
오층이삐져쬬ㅋㅋ첨엔 경계하더니 배 발랑 보여주던 츤데레녀석ㅎㅎ
반도는진짜 개미남이네요 털이어쩜..곱다고와
김인경 2015-03-24 23:38 | 삭제
천사아가들 무럭무럭 아프지말고 자라길바래요.
반도는 뭥미~ ㅡ.ㅡ 넘 잘생긴거아닌가요 . 반햇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