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울 초등학생들 참으로 무섭습니다..
길에서 산다고 ..
주인이 없다고..
어른들이 싫어한다고..
아무 해꼬지를 하지 않는 어린 아가들에게도 이유없는 폭력을 휘두릅니다...
라이언은 ... 동네 꼬마들에게 이리저리 채이다 기절한걸 목격하신분이
근처의 병원으로 급히 데리고 갔는데요...
처음엔 죽은줄로만 알고 수의사선생님께서 혹시나 아프지나 말아라..
소염진통주사를 놓아주셨는데 얼마 후 정신을 차렸다고 해요..
채일때의 충격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신경이 다쳐 앞으로 장님으로
살아나가야 합니다...
아이 살려놓고는 감당이 되지 않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동자련의 품으로 들어온 라이언..
삐용이와 노랑이의 텃새속에서 꼼짝을 못하고 있던 가여운 어린냥이 라이언..
보이지는 않지만 이젠 곧잘 왔다갔다도 하고 앞으로의 암흑의 삶을 살 준비를
천천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눈이 쪼그라들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지만
지금의 라이언의 눈동자는 어느 아가보다도 맑고 푸릅니다..
아직 조금의 빛이라도 보일 때 이 작은 빛이나마 기억해서
영원히 가슴에 품을 수 있기를...........
망이누나 2008-09-30 22:33 | 삭제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아라....
최혜경 2014-04-23 13:48 | 삭제
진짜 이지구상에서 가장 잔인한 생명체는 사람이고..
미안하게도 저렇게 만들고 또 도와주는것도 사람이라는 것이 참 라이언에게 미안하고 죄스럽네요...
라이언아 미안해 ㅠㅠ
강정현 2011-12-06 04:54 | 삭제
고양이를 분양하고싶어요 제가 해외에 살아서 어떻게해야될지모르는데요
어떻게하면 입양할수있나요?
양예진 2011-11-18 17:03 | 삭제
이작고 여린 생명이 무슨죄가있다고. 같은초등학생인 제가 부끄러울정도로 왜 주인없다고 길에서산다고 우리가감싸줘야할 이 작고 여린 생명을 이렇게 만들까 말 못하는 동물들도 하나의 소중한생명이란걸 알고그런것인지 모르고 그런것 인지 같은 초등학생으로서 창피하다.
김해란 2011-10-13 15:09 | 삭제
이 가여운 냥이를 걷어찬것처럼 그초딩들도 똑같이 발로 차줘야지 해여ㅡㅡ 어린것이 무슨 잘못이라고 괴롭혀서 평생 장님으로 살아가야 하냔말이지요 ㅜㅜ
고옥길 2011-08-08 23:32 | 삭제
요새 부모들은 잘못을 지적하지도 혼내지도않거니와 무조건 감싸기만하니 애들이 저렇게 메마르게 자라는듯해요.
서혜원 2011-07-21 21:07 | 삭제
헐..... 나도 초등학생인데 같은 초딩끼리 뭐 그리 나대다가 고양이를 괴롭힙니까? 라이언도 불쌍하지만 그 초딩들도 불쌍하네요....
힘없는 고양이를 해코지 할만큼 수준이 딸린 분들이라...... 라이언은 사랑을 받겠지만 그 초딩들은 아직 엄마품을 못 벗어 나겠네...쯧쯧 고양읻 못할놈들 라이언 힘내!!!
김미유 2011-06-14 22:20 | 삭제
라이언 입양됐나요?
김영미 2010-12-03 15:09 | 삭제
우리집 말썽꾸러기 냥이 많이 닮앗네요.. 의사선생님의 아프지말라고 소염제 놔주신 부분..가슴이 찡하게 눈물나네요.. 요즘 아이들 무섭다 하지만..어떻게 저 어리고 어린...것을...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지금은 많이 컷을꺼 같은데..좋은 분 만나서 행복한 삶을 이어갓으면 좋겟네요..라이언 파이팅!
이인영 2010-11-26 15:38 | 삭제
아이구 정말 요즘 아이들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저도 지금 2세를 준비중인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동물들을 사랑하는 정말 인간적인 배려가 가득찬 아이들로 키우고 싶어오. 공부만 잘하면 뭐합니까. 이런 소중함을 잊고 사는데...길가다가 혹시 그런 아이들을 마주친다면 꼭 그 아이에게 동물의 소중함과 본인의 잘못을 알려줍시다!
김송이 2010-11-24 22:20 | 삭제
저렇게 귀여운 아가를 나쁜꼬마들에게 채이다니 정말..안타깝네요
정말 얼른 좋고 따뜻한 품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ㅜ,.ㅜ!!
박지혜 2009-11-05 23:12 | 삭제
ㅠㅠ 우리집에 있는 아가 노랑이랑 많아 덞았네요 ^^
우리집 노랑아가도 노랑둥이 왕자님인데 ㅎㅎ
열심히 좋은 사료 먹여가며 좋은 집사님나타나길기다리고있어요^^
라이언 얼른 좋은 집사님이 나타나셨으면 좋겠네요^^
뽀삐언니 2009-10-22 22:31 | 삭제
아이들은 너무 어려서 뭘몰라 자기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고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많죠...ㅠ
저희집 개도 이전 주인집 아이들이 많이 괴롭힌 모양이에요 전 입양했거든요
나이도 어리고 남자아이들이라.... 뭘 모르고 했겠지만
처음에는 쓰다듬어 주려고 손만올려도 깜짝깜짝 놀라고 움츠려들기만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희집에 온지도 어언 5년이 넘어가니... ㅎㅎ
평범한 보통의 개처럼 활기차졌어요
다 사랑으로 보살피면 되는거 같아요
라이언도 앞으로는 행복하길 바래요
유지혜 2009-07-25 10:22 | 삭제
정말 이런말 하기 싫지만 그런 꼬마녀석들 커서 어찌 될까 가끔 생각합니다.
악마같은 습성에 숨겨진 꼬마녀석들이 저희 동네에는 너무 많아 전 아이들을 많이 혼내고 때려서 가끔 애들 엄마한테 머라 한소리도 듣는데..정말 아이들이 미워지네요..
이경하 2009-07-12 12:16 | 삭제
정말 요즘 아이들은 참 무섭네요. 같은 작은 아이를 어떻게....
힘이 세다면 그 힘으로 다른 여린 존재들을 지킬 생각을 해야 하는데 해코지를 하다니요....
ㅠㅠ 반려묘가 7주 되었을 때 집에 왔는데 데리고 오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섬짓하기만 합니다.
이슬이 2009-05-16 01:07 | 삭제
정말 눈이 이쁘고 여어쁜 아인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라이언아, 더 이쁘고 행복하게 남은 생을 살아가렴....
정재경 2009-05-01 20:05 | 삭제
오마..저 구여운 아가를 어찌 그래 괴롭혔다요..~~ 그래도, 라이언의 저 눈망울 너무 아름답습니다. 라이언아..너는 누가 뭐라해도, 너무나 아름다운 냥이당.^^ 힘내거라..화이팅!!! 나쁜 사람들..우린 불쌍한 냥이 저렇게 힘들게 만들고..벌받을것이여..벌..~~
엘리 2008-12-21 00:09 | 삭제
이쁜 눈인데...아이들은 가끔 악마같은 면을 보일때가 있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