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애꾸 몬돌이와 꽃집 아가씨

온 이야기

애꾸 몬돌이와 꽃집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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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8.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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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역 부근 L백화점 정문에서 대각선으로 바라보면 24시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 편의점옆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이레 플라우워\'라는 작은 꽃집이 있고 그 앞에서 놀며 배회하는 외눈 시추 한마리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몬돌이라 불리는... 우리가 처음 몬돌이를 만나게 된 것은 2000년 4월경이었습니다. 유기동물 실태조사를 위해 한 애견센타에 들어갔다가, 근처에 눈이 다친 채 떠돌아 다니는 개가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어, 우리는 그 개를 돕기 위해 부평 L백화점 근처를 돌아보았습니다. 무작정 찾아나선 것이었지만 다행히도 쉽게 그 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혼자 떠돌아 다니는 개가 아니라 보호해주는 사람이 있는 개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몬돌이라 불리는 이 개의 상태는 왼쪽 눈은 검은 눈동자 주변이 하얗게 침착되어 있었고, 오른쪽 안구는 완전히 쪼그라들어 있었습니다. 이런 몬돌이의 고통과 방랑의 시간을 멈춰게 해준 사람은 작은 꽃집 아가씨 \'김덕이\' 씨였습니다. 김덕이씨로부터 전해 들은 몬돌이 이야기입니다. 처음 몬돌이를 만났을 때, 몬돌이는 안구 염증이 심한 상태로 눈에서 고름이 흘러 굳은 \'딱지\'가 얼굴 반쪽을 뒤덮을 정도로 있었습니다. 너무도 가여운 마음에 몬돌이를 꽃가게 안으로 불러들여 먹을 것을 주고 상처를 치료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상처는 쉽게 치료되지 않았고 염증으로 인한 악취가 꽃향기를 뒤덮어 실내에 악취가 느껴질 정도여서 주변인들이 \'도로 내다 버려라\'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덕이씨는 인내심을 가지고 몬돌이를 치료해 주었습니다. 얼굴 반쪽을 차지하고 말라붙어 있는 \'딱지\'들을 조금씩 조금씩 오랜 동안 떼어내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김덕이씨는 키우던 반려동물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어서 동물병원을 신뢰하지 못해, 스스로 소독약 등으로 몬돌이를 치료해 주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몬돌이도 김덕이씨의 정성을 아는지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김덕이씨를 의지하며 치료중의 고통을 견디어 내어 김덕이씨와 몬돌이는 서로 가족으로 느끼며 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몬돌이는 성격이 무던하고 짖지도 않아, 손님들이 드나드는 꽃가게 영업에 전혀 지장을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네 꼬마가 치킨후라이드를 먹고 있었습니다. 몬돌이는 그 꼬마 앞에서 구수한 치킨 냄새에 취해 있었을 것입니다. 꼬마는 앞에 있는 몬돌이에게 치킨후라이드를 내밀었습니다. 내밀어진 치킨후라이드를 몬돌이가 한입에 덥석 먹으려는 순간, 꼬마는 몬돌이가 손을 무는 물 알고 기겁을 하며 울었고 몬돌이는 꼬마의 아버지로부터 매를 심하게 맞았습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날, 꼬마의 아버지가 꽃가게로 찾아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김덕이씨에게 흥분을 하며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흥분을 하며 이야기를 하는 꼬마의 아버지를 본 몬돌이는 그 길로 가게를 나가버렸습니다. 김덕이씨는 여느때와 같이 잠깐 나들이 나간 것이려니 생각했었는데 밤이 깊어지도록 몬돌이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김덕이씨의 애를 태우더니 몬돌이는 이틀만에 꽃가게 문앞에 나타났습니다. 반갑게 문을 열어주자마자 몬돌이는 소파 구석으로 들어가서 서러운 듯이 웅크리고 앉아 몇 시간 동안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고통 가운데 떠돌아다니다가 이제서야 안주하는 생활을 하던 몬돌이에게, 꼬마의 아버지가 보여준 모습은 무척이나 충격적이었었나 봅니다. 김덕이씨는 그런 몬돌이에게 더욱 애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헤어진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다시 찾아 본 몬돌이는 살이 많이 올라있어 10Kg이나 되는 거대 시추가 되어 있었고 눈의 염증은 재발하고 있는지 얼굴에 손대는 것을 무척 싫어하고 있었습니다. 동물 병원을 신뢰하지 않는 김덕이씨를 설득해서 몬돌이를 안구 적출하도록 권했습니다. 이미 몬돌이 오른쪽 안구는 거의 쪼그라 들어 있는 상태에서 적출을 꺼려할 이유도 없거니와, 염증의 진행을 더이상 방치한다는 것은 생명의 위협까지도 이르를 수 있었기 때문에, 안구 적출과 염증 왼치까지 되어야만 몬돌이는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몬돌이의 고통에 김덕이씨로서는 더이상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몬돌이는 서울로 이송되어 강남25시 동물병원 원장님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2주 동안의 입원 치료후 몬돌이는 김덕이씨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이제는 고통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으리라 생각하던 중 어느날 김덕이씨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몬돌이가 없어졌다는.... 참으로 박복한 녀석이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수술한 직후에 사라져버렸으니 수술한 눈이 어떻게 될지도 무척 걱정되었습니다. 김덕이씨도 안타까운 마음에 몇날 며칠을 꽃가게에서 밤을 지냈습니다. 혹여 집에 돌아간 밤사이에 몬돌이가 가게로 돌아 올까 싶어서... 그렇게 애타는 마음으로 3일 정도가 지나 꽃배달을 다녀와보니 몬돌이가 돌아와 있었습니다. 온몸은 재색으로 보일 정도로 오염이 심해 있었고, 수술한 오른쪽 눈의 봉합이 터진 채로 돌아왔습니다. 전날 김덕이씨가 밤새 울며 몬돌이 찾기를 절망적으로 생각하던 중에 몬돌이가 돌아온 것입니다. 다행히 눈 안에 속살이 돋아서 후유증은 없었지만 외관상 좋지 않아서 몬돌이는 재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몬돌이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주인과 함께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몬돌이... 이제는 모진 고통의 긴 시간들을 뒤로 하고, 김덕이씨와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삶만을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진주 () 05/18[18:19] 몬돌이..... 이렇게 이뿐 시추를 누가 버렸을까염??? 진주 () 05/18[18:21] 제가 키우고 싶지만 저보다 더 행복하게 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깐..^^ 몬돌이 이제는 가출하지말고 사람보다 더 행복하게 살어~~~ 바이바이 쩡은 () 05/19[22:31] 정말 불쌍해여...몬돌이~ 덕이님은 몬돌이의 생명의은인이시네여~ 몬돌아 행복해라~!!! 은지 05/19[23:05] 정말 불쌍하내요 몬돌이 잘키우새요 눈물이 터질것 같내요! 휘유,,, 05/20[21:14] 저러케 불쌍한강아지의눈을 보고도 꼬마아버지란새뀌는 또때리다니,, 죽이구싶다,, 휘유,,, 05/20[21:14] 인간이 저러케 드러울수가있지,, 다영 05/23[14:43] 정말..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이야.. 아픈개를 왜 때리나.. 다영 05/23[14:43] 정말..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이야.. 아픈개를 왜 때리나.. 글구 몬돌이가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영아 05/25[07:01] 시츠는 감성이 풍부해서 고통도 사람처럼 느끼는것 같아요. 많이 사랑해 주시고 믿음을 주세요. 읽고 많이 울었어요.... 파야 05/25[16:56] 김덕이님 정말 아름다운 분이세요.. 파야 05/25[16:57] 동정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그치만 덕이님같은 온정은 아무나 베풀수 있는게 아니죠.정말 존경스럽습니다.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푸푸 05/25[17:34] 정말 강아지 때리는 사람들 보면..넘 화가나여. 찡아언냐~* () 05/29[13:49] 그래도 세상엔, 아직까지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 더 많다는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네요... 아지아정이♡ 05/30[20:27] 진짜루슬픈내용이예욤...몬돌이화팅.^^ ♡아지♡토끼 06/03[11:04] 덕이님은 은혜를 베풀어주시눈 분이시네여...감동받았구여...몬돌이 행복하게 해주세여^^ 요진 () 06/12[11:54] 덕이님 정말 존경스럽구여, 울 계백이두 누군가 그렇게 해줄까여? 5일전 계백이를 잃어 버렸습니다. 너무 슬프구여... 이금미 06/13[16:34] 우리나라에선 아직도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정말 짜증나는 일이지요..전 개를 잃어버렸는데 전단지 붙이러 다니다가 그런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물론 좋은 분들도 계셨지만.. 우리나란 ..아직..... 이금미 06/13[16:36] 강아지 잃어버리지 마시고 잘 키우셨으면 좋겠네요.....아니..좋은분이시라 잘 키우실꺼예요..분명.. 남아로 06/13[17:45] 왜 괜히 아무 짓도안한 개를 때린담? 남아로 06/13[17:46] 와~ 덕이님 정말로 좋으신 분이세요. 남아로 06/13[17:51] 덕이님 저도 지금 강아지를 키우고싶어요.그러니까 저한테 좀 강아지 한 마리만 주세요.또 지금 제가 강아지를 얻고있거든요. 그러니까 딱 2마리만 여자 남자로 주세요. 그리고 몬돌아 너 주인님 말씀 잘듣고있겠지? 그럼 이만 나도 가야겠다. 그럼 안녕. 아참 덕이님 꼭! 꼭! 저한테 감아지 2마리만... ... 알았죠? 그럼 안녕히... ... 강아지 잘키우시길바래요. 성유라 06/13[17:53] 몬돌이 바보~ 정지윤 06/14[23:32] 좋은분이라서 잘 키우리라 믿어요... 몬돌이 화이팅.. 김덕이씨 화이팅~! 정지윤 06/14[23:33] 애완동물 못살게 구는사람은 그 사람이 한만큼 그대로 그 상처를 받았으면 좋겠네여.. 꼭~! 배불띠기 06/15[02:57] 몬돌이 가출하게 풀어두지 마세요. 또 가출할라.... ㅜㅜ 감동... 월령 () 06/20[06:44] 몬돌이가..겅강하거 행복하게 살아가길.. 지현 06/20[16:09] 김덕이씨란분.. 너무 마음이 따뜻하시네여..^^* 세영 () 06/22[21:10] 저두 강아지 너무너무 좋아해요~그런강아지 있으면 잘키워줄수 있을텐데..힘내세요! 둘리누나 () 06/25[02:36] 몬돌이 사진을 보는순간 하염없이 울었어요..너무너무 마음씨가 아름다운 분이시네요..행복하시기를~ 씨펄 06/27[09:16] 성유라!!!!! 몬돌이가 왜 바보야? 불쌍해ㅜㅜ () 06/27[14:09] 꼬마아버지는 그 눈을 보고도 매를 때리다니!!아마 악마의 아들일꺼여요 나리엄마 06/28[02:17] 님 정말 아름다운 일을하셨네염^^ 님같은 분이 계시니 세상이 따뜻해집니다.님 좋은일 하셨으니 천국가실 거예염^^ 몬돌이와님의 예기가 나리엄마 06/28[02:18] 꼭 한편의 드라마와 같아염 글구 그 후하이드 먹던 꼬마의 아버지 세상을 그렇게 야박히게 살면 안되져.... 정지민 06/29[01:46] 휴~ 떠돌아 다니던 개들은 자주 나갔다 들어온다는데.. 정지민 06/29[01:47] 저도 강쥐를 키우는데요! 없어질때마다 얼마나 걱정이 되시겠어요..어휴 정지민 06/29[01:51] 제가 키우는 쉬쯔랑 비슷하게 생겼네여! 못나가게 하시면 안돼요? 울나라 는 배회하는 강쥐에겐 너무나 위험하고 가혹하잔아요! 몬돌아! 제발 나가지마~! 아름엄마 () 06/29[12:04]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신 덕이씨에게 애견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박지혜 () 07/04[11:59] 지금은 행복하니까 다행이라는생각이 드네요... 박지혜 () 07/04[11:59] 과연 나라면..저렇게..몬돌이를 보살필수 있었을까.. 박지혜 () 07/04[12:00] 나중에 그쪽에 가게되면 몬돌이 간식이나 조금 들고 가야겠어요..^-^ 박지혜 () 07/04[12:00] 몬돌아 지금은 행복하니..? 강쥐사랑♡ 07/07[07:00] 저이거보구계속눈물났어여..어떤다른일보다도훌륭한일을하셨네여~저두강아지를키워봤던사람입장으로강아지에게어떤행동을하시기? 鰥÷纛揚뻘侮市?珝▤構灼碩옳瞞峠磯募쨩珝♣뺐≠側資羚楮?.의사표현을못하니얼마나가엾어여..자신이그대로당한다고생각해보면절 대몬돌일때리지못했을텐데말예여.. 아롱이 07/07[14:37] 아줌마는 참 좋으신분이네여.....몬돌이를 누가 버렸을까?이제 행복하게 사렴 와후~ 07/10[21:37] 멋지네요...정말.. 이현숙 07/11[01:40] 고마우신 꽃집언니!!! 고맙습니다. 꾸벅 박희정 () 07/11[12:08] 몬돌이 얘기를 읽구, 정말 코끝이 찡해지구 눈물나서 참을수가 없었어엽. 박희정 () 07/11[12:10] 강쥐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넘 감사드리구요, 몬돌이가 항상 행복했음 좋겠네엽.^^ 그리고 덕이님도 늘 행복하시길 빌께엽... 다롱이언니 () 07/19[14:42] 코끝이 찡하네요!! 강쥐두 한 생명인데... 이뿌게 키워주세요^^ **^^** 07/22[13:17] 이세상.. 나쁜 사람보단..아직 조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유화 () 08/12[16:26] 그 꼬마 아버지란 작자... 정말 우습네요. 몬돌이 행복하길 바래요. *T^T* 08/16[15:37] 그 꼬마도 원인제공을 했구만...덕이님...정말 날개없는 천사에요...아직도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아직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동물사랑 08/19[20:21] 윽.. 그 꼬마 아버지란 사람 정말 못됐네. 그사람도 똑같이 두들겨 패줘야돼!! 나쁜 인간 같으니.. 찾아가서 면상좀 보고싶네. 살앙훼~♡ 08/26[12:42] 에구..꽃집언닌 마음씨두 꽃가타여~ 강아지 08/29[15:26] 이제 좋은 주인 만났으니 다시 나가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 ㅇ 09/24[22:53] 넘 엽기!! 박연이 09/25[01:04] 김덕이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김덕이님1004 10/06[15:17] 존경스럽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인정많은 분도 계실까...새삼스럽습니당 차민영 () 11/20[01:02] 몬돌이이자슥,,,이제새주인속태우지말고집에서 널아~~ 신지혜 () 11/21[09:46] 자기가 뭘안다고 동물한테 함부로 대해요???? 김정희 () 11/27[15:25] 정말 좋은 분이란 것에 박수를 칩니다.. ^^ 김휘민 () 12/22[12:31] 김덕이씨 정말 대단하고 오래도록 행복하실 꺼에요. 몬돌아!! 새주인 속태우지 말고 행복해라 김 민정 01/15[14:52] 너무 슬퍼하면 주인이 속상해 할거야 앞의로는 더 건강하게 살아라 영광의 주님 03/02[12:32] 제발 잘좀 잘어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슴니다 아멘 영광의 주님 03/02[12:32] 잘 살어라 또또 04/17[14:26] 몬돌이가 너무 불쌍해요 그치만 꽃집 아가씨가 잘키우리라 밎고있더요 잘키우세요 언젠가 복받을거에요 근데 몬돌이 누가 그렇게 그지경으로 만들었을가요?? 자백하세요 용서를빌고 마음의 상처를 남긴 몬돌이 이게 진심으로 용서를 비세요 인간이지 만 너무합니다 아지사랑 04/20[14:26] 몬돌이를 찾았다니 정말루 다행이네염.. 꽃집아가씨~ 몬돌이 행복하게 해 주세여^^ 재롱이 () 05/02[23:59] ★정말아름다운마음씨를 가지구계시네여^^몬돌이와 언제나 행복하게 사시길빕니다^^★ 황혜인 05/22[15:22] 몬돌아 정말 잘살아....그렇게 망가지다니...정말 잘살아야되 김수정 () 08/12[22:25] ...................세상에는 좋은 분도 있다는걸 알겠어요..... 쫑이누나 08/13[15:20]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후~~존경스럽고요 제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쫑이누나 08/13[15:25] 우리 멀쩡한 쫑이 죽고나서 후회하면 뭐할까 .. 같이 데리고 올걸 잠깐 보호소에 맡긴다는게 쫑이의 마지막이 되게 만들었으니 정말 미안해 쫑이야 몬돌아 건강해 화이팅!!! ^---^* 10/12[16:06] 몬돌아 이쁘게 잘자라고 잘살아야돼 ~~^^ 풍마엄마 10/20[16:11] 몬돌아 너의 이뻐진 얼굴로 그꽃집 대박나게 만들어 꼭! 알았지?^-^* 아줌마 몬돌아 돈많이 버시구..두분다 장수하세요..ㅋㅋ^-^* 줄리어스 () 12/15[23:19] 꼭 잘살아라! 비록 인간들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지만 네가 죽어 인간으로 태어난다면 꼭 그러지 말아야 하는거 잊지말고! * 동자련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8-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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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사랑 2004-01-05 13:46 | 삭제

!!!!!!!!!!!!!!강아지목에 전화번호와 이름을 붙인 목걸이를 항상 채워주세요.이 아이는 혼나면 도망가는 버릇이 있네요.아마 전주인이 때렸을 거예요.!!!!!!!!!!! 그리고 동물병원도 절반정도는 믿어주세요!!!!!!!!


Issa 2004-09-17 20:26 | 삭제

사랑 듬뿍 나누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0^


김정빈 2005-07-19 10:11 | 삭제

너무 이쁜 아가인데 ............................


kaze 2006-02-26 13:05 | 삭제

제 생각에도 전 주인이셨던 분이 많이 때리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서 무슨 일만 있으면 무서워서 도망가버리고..... 그래도 이제 천사같이 착하신 분 만나 너무너무 다행이예요. 몬돌아... 이젠 안심하고 엄마 옆에 꼭 붙어 있어라~~^-^


복슬별이엄마 2006-11-06 08:28 | 삭제

김덕이씨는 천사시군요.... 저런분만계셔도 유기견..없읉텐데...


서여진 2011-01-06 14:09 | 삭제

저한테는 왜 유기견이 안보일까요...
저에게 올 하늘에서 내려올 한 아기가 있을 것 같은데...
오면 제가 바로 키울꺼예요,
아저씨는 이쁜 몬돌이를 알지도 못하면서 때리고, 애기는 지가 치킨 줬으면서 뭐냐. 진짜.. 쯧쯧. 아저씨는 지 개도 아니고 자기 개여도 때리면 안되지. 진짜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딱 아저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