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0일 저녁 6~7시경,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대명항 부근에서

3살된 치와와(여) 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날 대명리에서 공연이 있어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던중에 갑자기 폭죽소리가 들렸고 놀란 강아지가

정신없이 도망가버렸습니다. 잠시후에 다시 돌아왔으나, 연달아 터지는

폭죽소리에 또한번 놀라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온몸이 흰색인 치와와고 이름은 방울이 입니다. 나이는 3살이고 실종당시

목줄이나 옷은 미착용중이었습니다. 겁이 굉장히 많아 주인곁을 잘 벗어나지

않으며, 다른 강아지들과의 접촉도 상당히 두려워합니다.

오늘 낮에도 다녀왔는데 다행히 근처에서 로드킬 흔적은 없었습니다.

전단지는 이미 돌렸고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등에도 등록해두었지만 아직 연락은

없습니다. 대명리 가게 주인분들에게도 여쭤보고 근무중인 군인에게도 물어봤지만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개장수에게 잡혀가지않는이상, 대명리가 그리 큰 마을은

아니라서 혹 발견되었다면 지구대로 바로 소식이 닿았을텐데 지금까지 소식이

없는걸보면 분명 누군가 데려간게 확실한것 같습니다.

다른건 다 제쳐두고 우선 강아지가 살아있다는것만이라도 확인하고 싶습니다.

위 사진의 강아지를 발견하셨거나 보호중이신 분은 꼭좀 연락해주세요.

사례하겠습니다.

연락처 : 010 - 3124 - 8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