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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팡(펄)이와 함께한 일주일 동안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콘팡이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갑갑한 입원장을 벗어나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공간에

와서 그런지 온 첫날은 잠들기 전까지 우다다 하며

뛰어다녔었는데 지금은 많이 평온해보여요 ㅎㅎ

요즘은 저랑도 많이 친해져서 일상중에 어디갔지? 하고 고개를 들면 항상 제 주위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퇴근 후 반겨주는 이 하나 없이 어두웠던 거실이

콘팡이의 마중으로 하루의 마무리가 되었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앞으로도 콘팡이와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겠습니다

천사같은 우리 아이를 저에게 입양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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