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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을 겪고, 새로운 세상을 기다리는 새숨이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 주변의 산과 건물은 모두 전소되어 사람의 발길조차 끊긴 곳에서 작은 새숨이를 발견한 건 기적이었습니다.(구조 사연 더보기)


온센터 입소 당시 새숨이는 옴몸 곳곳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매캐한 탄내가 아닌 새로운 냄새를 맡고 새로운 숨을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낯선 환경에 두려워 떨던 새숨이는 어디가고 활동가를 졸졸 따라다니며 애정을 표현하는 애교쟁이가 되었습니다.



낯선 활동가에게도 천천히 다가와 냄새를 맡으며 매일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에 데인 깊은 화상은 새숨이가 겪은 고통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여전히 깊게 남은 상처를 치료하며 새숨이는 그 작은 몸으로 또다른 고통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상상조차 힘든 재난을 겪었음에도 새숨이는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은 간식 하나에 폴짝 폴짝 뛰며 안겨오기도,


짧은 잠깐의 산책에 활짝 웃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사소함과 당연함을 행복이라 여기는 작은 개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세요.


새로운 숨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새숨이의 가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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