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전주 혁신도시의 국술원에 고양이가 1m도 되지 않는 짧은 줄에 묶여 있습니다.

저희 부친은 그 국술원장과 원래 알던 사이이며, 부동산적 계약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국술원 공간 임대로 추정)

부친을 따라 가 본 그 국술원엔 흰 고양이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국술원이라는 장소처럼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곳에 고양이가 있다는것도 적합하지 않은데 화장실과 급식대, 묶인 줄이 연결돼있는 작은 캣타워까지의 공간이 식탁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제보자명을 적지 않은 이유도 넣어야겠죠.

본래 운동을 시작해보려 방문했지만 좁은 환경에 실망해 같이 방문한 부친께만 조용히 ‘이건 학대다’ 한 마디 하고 나왔을 뿐인데 다른 가족들에게 성질을 냈다고 합니다.

저 애는 사회생활 못 할 거다. 둥…

부친과 제가 동물을 바라보는 태도가 상반되니 제가 제보했다는걸 안다면 한 소리 듣는것에서 끝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비겁한 사람이지만 제보해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건 12월-1월 즈음인데 모친도 그 고양이와 환경을 알고있는걸 보면 지금도 큰 차이는 없을거라 예상합니다.

전주 혁신에 국술원은 단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