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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때문에 저희 동네 길고양이들이 위험합니다.
- 2025.04.09
요지 : 파주시에서 개인 자비로 설치하고 구매하여 사료를 공급하는 밥터를 무단 적치물로 보고 부셔버리는 행위를 하고 있으며, 이를 중지하고 자진 현수막(무단적치물을 자진 철거하라)을 제거하고 동물 보호관련 현수막으로 교체할것을 요청함.
요구 : 지속적 무단 적치물로 간주하고 사료 나눔을 못하게 할시, 파주시 예산으로 공용(무단적치물이 아닌) 밥터를 설치하고 야생동물들이 배고파 아사하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주기적으로 사료와 물을 지원하고 관리할것을 요구합니다.
법적근거 : 길고양이 밥그릇 함부로 버려도 처벌 대상
타인의 재물, 문서 또는 전자기록 특수매체기록을 손괴 또는 은닉 기타 방법으로 기 효용을 해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제366조(재물손괴 등)
내용 :
저는 파주시 책향기로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퇴근후 앞 공원(송골공원 주소: 경기 파주시 문발동 563)을 운동삼아 도는 것이 생활이 된지 10여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공원이 계절이 바뀔때마다 여느 인위적인 공원과 같지 않는 자연스러움에 감사하며 곳곳마다의 변화가 보이면 걱정과 이상이 있을 경우 공원관리실에 알려드리고는 했었습니다.
그런 직간접적 참여로 공원이 잘 지켜질수 있도록 나름 신경을 쓰고 있었지요.
그와 함께 공원에서 굶어 죽어가는 길고양이들을 발견하게 되어 그후로 부터 2군데 정도 자리를 정해서(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깊은 곳) 안타깝게 죽어가는 동물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사비로 사료와 간식을 주며 지내다보니 운동보다는 길고양이들을 만나는 즐거움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앞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3년 전부터인가...
저희가 설치하지 않은 길고양이 밥터와 저희가 설치한 밥터를 누군가가 부셔 놓기 시작하더군요.
(공원 환경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깊숙한 곳에 숨겨서 밥터들이 있었음)
상당히 화가 났으나 길고양이들에게 헷고지 하는 일이 발생할것 같아 조용히 다시 설치하고는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후로는 부수는 일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사적 물건인 밥터(자비)를 부숴버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잡기 위해 잠복을 했던 적도 있었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대대적으로 공원내에 있는 모든 밥터가 부셔지고... 길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이건 일반 개인이 하는 행동은 아니다...라고 결론을 내린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공원에 (첨부파일) 현수막이 걸리것을 보고... "파주시"에서 부셔버리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파주시청 전체의견은 아닐것이고..
공원 관계자나...
파주시 공원녹지과 같은 공원 관리하는 부서에서 한것 같습니다.
길에서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동물들에게 많은 것도 아닌 사료정도를 자비로 구매하여 나눠주고 있는데 이를 못하게 하는 파주시의 행정에 이해가 되지 않으며,
이렇게 공급함으로 인해 오히려 주변 아파트와 주택가에서 쓰레기통이나 쓰레기 봉지를 뒤져 환경적으로 더욱 문제가 될수 있다 생각됩니다....
야생동물들에게 먹는 것으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것으로 봅니다.
이와 같은 일이 제가 살고 있는 파주시의 행정이라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에 적절한 조치 부탁드립니다.
관련 자료 : 윤창희 세종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길고양이도 보호해야할 소중한 생명으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위한 방안"이라며 "길고양이 급식소는 개체 수 조절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시민들이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에서 보듯 "파주시"처럼 무조건 없애라 하기 전에... 대책을 세우고 이를 무단으로 설치하는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간구하고
공용 밥터를 "파주시"에서 지정하여 관리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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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민원을 접수한 상태인데요..........
현수막에서 보시듯이 고양이 그림만 그려놓고.. 빨간색으로 금지 표시를 했습니다. 이는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학대를 해도(위험 동물로 인지) 된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여서 잠재적 학대 위험이 있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관심 부탁드리며, 파주시나 그외 기관에도 알려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몇년전에는 집단 죽임(독극물 추정) 당한적도 있습니다. 공원 관리자들이 급하게 뭍었다는데..... 그후로 현격하게 고양이 수가 줄었지요.... 분명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누군가 있으며, 그 인간으로 인해 민원 등으로 파주시가 현수막까지 건것으로 보이며..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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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5.04.10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내용 파주시와 소통해본 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 위의 동물에 관심갖고 공존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