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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위협 및 방치된 백구들에 대한 긴급 구조 요청

최근 울산 북구 천곡동 재개발 지역에서 심각한 학대와 방치를 당한 백구들이 발견되어 이렇게 긴급하게 구조 요청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해당 백구들은 원래 한 주민이 키우던 개들이었으나 개들에게 물과 사료도 제대로 주지 않고,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를 가했으며, 심지어 백구들은 보신탕으로 먹기 위해 데려왔다고 했습니다. 

재개발이 확정되자 개주인은 보상금을 받고 떠났고, 남은 백구들은 아무런 보호조치 없이 길거리에 버려졌습니다.

현재 이 개들은 총 3 마리이며 아무도 없는 땅에 묶여있습니다. 

주민들과 임시로 밥을 주며 관리하고 있지만, 시골이라 개장수가 계속 주인 없는 개들을 데려가려 하고 동네 주민들은 빨리 보호소에서 안락사 시키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구들은 명백한 유기 및 학대 피해 동물이며, 부디 구조 및 법적 조치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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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동물자유연대 2025.05.14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건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동물보호법 제10조 제4호 제1항에 의거, 소유자가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는 엄연한 위법 행위입니다. 이에, 해당 내용을 '관할 지자체' 혹은 '국민신문고-일반민원'으로 민원 접수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민원 접수 시에, 이전 소유자에 대한 확인 및 유기 사실까지 확인 요청해 주시기를 바라며, 동법 제10조 의거, 소유자가 없는 동물을 포획하여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는 내용도 함께 전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약 300마리 이상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피학대 동물들이 발생되고 있어 보호소 내 수용 공간 및 관리 인력 등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추후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02-2292-6337로 전화하여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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