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품종견이 또 몰래 영양탕 가게에 팔려가기 전에 구출 부탁드려요...
- 2025.05.22
** 워낙 동물학대 제보가 많아 보여서
최대한 간결하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 아이는 조속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어미처럼 '또' 영양탕 가게에 팔려갈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품종견 믹스입니다.
** 저에게 증언을 해준 이웃주민이 동물학대를 하고 있는 견주 할아버지의 정말 바로 가까이 사는 이웃이기 때문에, 부디 그 이웃분에게 다른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고려하여 진행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글쓴이 본인이 직접 목격 및
이웃의 증언을 들은 날짜 : 25.05.20(화)
가족여행으로 방문한 곳에서 목격.
• 해당 개(지금 제보하는)의 어미견은 새끼 다섯마리를 낳고, 영양탕용으로 팔려갔다고 함.
이웃주민께서
어미견을 데리고 가는 사람이
"얘는 너무 말라서 먹을 것도 없겠다.
좀 더 살을 찌운 후 잡아야겠다."
라고 하는 것을 들으셨다고 함.
• 5~60cm 남짓 되어 보이는 쇠줄에 묶여있음
• 견주의 집 자체가 울타리가 없는 집인데, 비록 작은 길이지만 집앞에 차(심지어 버스도)들이 지나다니는데, 개는 항상 밖에 있음.
• 개집으로 보이는 것을 만들어는 놓았지만 워낙 짧은 줄로 인해 개가 집에 들어가지 못함
• 실제로 본인이 목격한 날은 비가 내렸는데, 개가 종일 비를 피하지 못하고 밖에 있었음. 심지어 비가 막 그친 새벽(추운밤)에도 본인이 확인해보니 개는 바깥 그 자리에 있었음.
• 목, 다리 군데군데 상처가 많았음.
치료가 시급해 보이는 상처에 파리가 날아와 붙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둔 것으로 보였음.
• 사료를 그냥 땅에 부어놓았음. 부어놓은 사료에는 먼지는 물론이고 개미와 파리가 들끓고 있었음. 그 옆에는 견주가 먹고 남은 음식으로 추정되는 음식과 물그릇이 있었는데, 물은 흙탕물로 보일 정도로 탁했음.
• 이웃주민이 견주 할아버지가 집을 비운 사이 몰래 간식을 챙겨주고 계셨음. 상처를 치료해주고 싶어도 할아버지가 언제 오실지 몰라서 재빨리 간식만 주고 간다고 하셨음.
• 개는 대소변을 묶여있는 자리에서 했음.
본인이 처음엔 해당 사실을 모르고 약간 멀리서 간식을 던져주었는데(견주 할아버지가 본인에게 개 근처에 가지말라고 엄포를 놓았던 상황이라 견주가 잠깐 보이지 않을 때 얼른 던져주게 됨), 어쩐 일인지 개가 기뻐하면서도 먹지를 않아 자세히 보았더니... 간식이 떨어진 자리에 분뇨 범벅이라 망설이고 있었던 것이었음.
• 참고로 개는 매~우 순했음.
• 이웃주민의 손님의 진돗개가 해당 개의 어미견이 묶여있는 곳에 놀러 가 교배를 하여 태어난 개가 지금 제보하고 있는 개인데, 아빠견인 진돗개의 주인이 견주 할아버지를 다시 찾아와 돈을 드릴테니 이 개를 데리고 가게 해주세요. 라고 간곡히 부탁했으나 할아버지는 개가 필요하다며 거절했다고 함. 그래서 돈 + 다른 개를 사드릴게요 라고 말씀드려도 거절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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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상황에 방치되어 있는데, 해당 견주의 소유권을 박탈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디 없을까요?...
저랑 저희 개가 근처에 다가갔을 때 너무 놀고싶어서 낑낑대며 꼬리를 흔들던 모습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비를 쫄딱 맞으며 밤새 한 자리에 묶여있던 모습도 말도 못하게 안쓰러웠고요.
그 견주의 지난 행실로 보아, 이 아이도 어느날 갑자기 팔려 갈 게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부디 제발...
구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서 좀 도와주세요...
최대한 간결하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 아이는 조속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어미처럼 '또' 영양탕 가게에 팔려갈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품종견 믹스입니다.
** 저에게 증언을 해준 이웃주민이 동물학대를 하고 있는 견주 할아버지의 정말 바로 가까이 사는 이웃이기 때문에, 부디 그 이웃분에게 다른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고려하여 진행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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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본인이 직접 목격 및
이웃의 증언을 들은 날짜 : 25.05.20(화)
가족여행으로 방문한 곳에서 목격.
• 해당 개(지금 제보하는)의 어미견은 새끼 다섯마리를 낳고, 영양탕용으로 팔려갔다고 함.
이웃주민께서
어미견을 데리고 가는 사람이
"얘는 너무 말라서 먹을 것도 없겠다.
좀 더 살을 찌운 후 잡아야겠다."
라고 하는 것을 들으셨다고 함.
• 5~60cm 남짓 되어 보이는 쇠줄에 묶여있음
• 견주의 집 자체가 울타리가 없는 집인데, 비록 작은 길이지만 집앞에 차(심지어 버스도)들이 지나다니는데, 개는 항상 밖에 있음.
• 개집으로 보이는 것을 만들어는 놓았지만 워낙 짧은 줄로 인해 개가 집에 들어가지 못함
• 실제로 본인이 목격한 날은 비가 내렸는데, 개가 종일 비를 피하지 못하고 밖에 있었음. 심지어 비가 막 그친 새벽(추운밤)에도 본인이 확인해보니 개는 바깥 그 자리에 있었음.
• 목, 다리 군데군데 상처가 많았음.
치료가 시급해 보이는 상처에 파리가 날아와 붙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둔 것으로 보였음.
• 사료를 그냥 땅에 부어놓았음. 부어놓은 사료에는 먼지는 물론이고 개미와 파리가 들끓고 있었음. 그 옆에는 견주가 먹고 남은 음식으로 추정되는 음식과 물그릇이 있었는데, 물은 흙탕물로 보일 정도로 탁했음.
• 이웃주민이 견주 할아버지가 집을 비운 사이 몰래 간식을 챙겨주고 계셨음. 상처를 치료해주고 싶어도 할아버지가 언제 오실지 몰라서 재빨리 간식만 주고 간다고 하셨음.
• 개는 대소변을 묶여있는 자리에서 했음.
본인이 처음엔 해당 사실을 모르고 약간 멀리서 간식을 던져주었는데(견주 할아버지가 본인에게 개 근처에 가지말라고 엄포를 놓았던 상황이라 견주가 잠깐 보이지 않을 때 얼른 던져주게 됨), 어쩐 일인지 개가 기뻐하면서도 먹지를 않아 자세히 보았더니... 간식이 떨어진 자리에 분뇨 범벅이라 망설이고 있었던 것이었음.
• 참고로 개는 매~우 순했음.
• 이웃주민의 손님의 진돗개가 해당 개의 어미견이 묶여있는 곳에 놀러 가 교배를 하여 태어난 개가 지금 제보하고 있는 개인데, 아빠견인 진돗개의 주인이 견주 할아버지를 다시 찾아와 돈을 드릴테니 이 개를 데리고 가게 해주세요. 라고 간곡히 부탁했으나 할아버지는 개가 필요하다며 거절했다고 함. 그래서 돈 + 다른 개를 사드릴게요 라고 말씀드려도 거절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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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상황에 방치되어 있는데, 해당 견주의 소유권을 박탈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디 없을까요?...
저랑 저희 개가 근처에 다가갔을 때 너무 놀고싶어서 낑낑대며 꼬리를 흔들던 모습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비를 쫄딱 맞으며 밤새 한 자리에 묶여있던 모습도 말도 못하게 안쓰러웠고요.
그 견주의 지난 행실로 보아, 이 아이도 어느날 갑자기 팔려 갈 게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부디 제발...
구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서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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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5.05.22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해당 제보 건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이는 지자체에 전화 또는 국민 신문고를 통하여 민원 접수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민원 접수 시 동물등록 및 질병 또는 상해 유무, 질병 또는 상해가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혹서/혹한의 환경을 피할 만한 공간이 있는지, 사료와 물을 적절히 급여하고 있는지 등등 내용을 함께 기재하시어 현장 점검 및 격리 조치 요청하시기 권유드립니다. 또한, 24년 개식용 종식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3년의 유예 기간이 있지만 현행 동물보호법 상 개 도살은 엄연한 동물 학대에 속하기에 형법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함께 고지해달라고 요청해보시기 권유드립니다. 더불어 동물보호법 제 10조 제1항, 제2항 을 위반하는 행위를 발견하시게 된다면 짧은 영상, 사진 등 직접 증거를 확보하시어 112에 동물 학대로 신고하시어 수사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동물에 대한 소유권을 강제로 박탈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여 위 방법들을 안내드립니다. 추후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02-2292-6337 로 전화하시어 문의주시기 바라며, 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