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일대에 불법 개 사육장이 의심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제가 약 4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지켜봐 온 장소이며,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철조망 안에 수십 마리의 개들이 갇혀 있었습니다.

이후 어느 날 철조망과 개들이 모두 사라졌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다시 가봤을 때는 두 마리의 개가 바닥에 짧은 줄로 묶인 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상태 그대로 시간이 흘렀고, 2025년 5월 23일에 다시 현장을 확인해본 결과, 개들의 수가 다시 수십 마리로 급격히 늘어나 있었습니다.

현장에는 깨진 밥그릇들, 철제 사슬, 망치 같은 위험한 도구들이 널려 있었고, 개들은 겁에 질려 짖거나 구석에 웅크린 채로 있었습니다.

번식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새끼 강아지들도 확인되었고, 젖이 늘어진 암컷 개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비위생적이고 폭력적인 환경으로 추정됩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현재 확인된 개들은 수십 마리로 보이며,

-일부는 좁은 철제 구조물 안에,

-일부는 짧은 목줄에 묶여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새끼 강아지들도 여러 마리 있으며, 일부 암컷은 젖이 심하게 부풀어 번식 후 방치된 상태로 보입니다.

-대부분 겁먹은 상태이며, 일부 개는 지저분하고 더러운 상태로 누워만 있었습니다.

-밥그릇이 깨진 채 방치돼 있고, 사료나 물의 흔적도 거의 없었습니다.

-마지막 확인 날짜는 2025년 5월 23일입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현재 학대자로 보이는 인물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육 시설은 창고형 구조물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누군가 개를 관리하거나 일부러 방치하며 번식을 시킨 정황이 뚜렷합니다.
• 일정 주기로 개체 수가 줄거나 늘어나는 것을 보면,
• 식용 또는 판매 목적의 사육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기타

• 주변은 폐자재, 고철, 쓰레기 등으로 매우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인 상태입니다.
• 철제 망치, 깨진 식기류 등 위험한 물건들이 방치돼 있어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지자체 차원의 현장조사, 구조, 수의사 검진,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 사진 및 위치 자료 첨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