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강아쥐 수술 후 죽었어요..어찌해야할까요..
- 2009.12.14
지난 토요일 대림역 부근에 있는 동물병원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10년동안 이런일은 없었는데 10일동안 물외에는 잘먹지못하고 대변도 보려 하는것 같았으나 약간의 설사외에는 없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병원을 갔었습니다. 우선 엑스레이 촬영 후 소장이 많이 부풀어 있는 상태고 소장에서 막혀있어 대장쪽에 전달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개복을 하자는 말에 나이도 있고해서 많이 망설여 졌습니다.의사의 권유하에 개복을 하기로 하고 수술 진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허나 수술시간이 거의3시간이 다되어서야 끝났고 마취에서 풀리는 과정이였습니다만, 호홉이 가파르고 몸이 떠는 증상을 보이더니 사망하였습니다.
수의사의 말로는 이미 개복을 하였을때 장이 터졌었고 이물질 제거 후 장을 이었고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가
좋지않아 말을 잊지 못하는 상황이였습니다.
헌데 석연치 않은 점이 수술이 끝나기도 전에 결재를 해달라는 거였고 초반 엑스레이 사진을 봤을때와는
다르게 설명을 한다는 점이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소장이 막힌 상태로 얼마 살지 못할것이라는 부분은
예상을 할수는 있지만 수술과정 또는 수술을 하지 말고 편히 보내기위해 안락사를 선택했어야 하는게
아닌게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아시는분 있으면 답변 꼭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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