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너무너무 마른 개를 봤습니다.
- 2012.08.03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쓰는건 처음입니다..
오늘 제가 감기가 걸려서 오전 9시경에 병원에 갔었는데요..
거기세 정신지체이신것 같은 분이 큰 개를 데리고 진료를 받으려고 같이 데리고
오셨더라구요..
근데..개가 너무너무 말라서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밥 주신걸 깜빡했다고 하시는데...하루를 깜빡하신것 치고는 진짜진짜..말랐어요..
제가 물을 주어도 먹지도 않던데...
걱정이 되어서 고민고민 하다가 글을 남깁니다..
병원에 들어오지 말라고 밖으로 내보내고 문을 닫았는데..
그래도 주인이라고..낑낑 거리면서 주인 찾는 모습이...ㅠㅠ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미쳐 사진은 못 찍었는데...
그분 성함(김문수)만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분 갔던 병원(우리 이비인후과:053 635 9030)이랑 약국(해맑은약국:053 63 98275)도 알고 있구요..
병원에 전화하시면 그 개를 기억하실꺼에요...
정말 보시는 분 마다 개가 너무 말라서 놀라셨거등요,,,
어떻게 그 강아지를 도와줄 방법이 없으신가요...
저도 개를 키우는 입장이라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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