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곤지암 번식장 구조견] 하얀 천사 1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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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번식장 구조견] 하얀 천사 1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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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월, 곤지암 불법 번식장에서 새끼 강아지 24마리를 포함해 총 113마리를 구조했습니다. 번식장 안은 숨쉬기 힘들 정도로 악취가 심했습니다. 비닐하우스 한 채에는 작은 케이지가 줄지어 있었고, 다른 한 채에는 철장으로 나뉜 공간마다 배설물이 수북이 쌓여 굳어있었습니다.(곤지암 번식장 구조 사연 더보기)




구조 당시


곤지암 번식장 구조견들은 구조 당시 사료 그릇 안에 들어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 자리는 온통 오물로 가득 찬 곳에서 가장 편하고 깨끗한 자리였을 것입니다. 번식장을 벗어나 온센터에 입소한 이들은 조금씩 사람에 대한 마음을 열고 있습니다. 번식장 안의 작은 밥 그릇이 가장 편한 자리였을 이들에게 따뜻한 세상을 안겨주실 가족을 기다립니다.


달밤이

오즈

연유

빈츠

마음이

꽃송이

졸리

새롬이

머랭이

몽쉘이

휘핑이


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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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임수연 2021-06-07 18:12 | 삭제

구조당시 사진 마음 찢어지네요ㅠㅠ 제발 아가들이 아픔이치유되고 평생 행복할수있는 여건이 되는곳으로 입양가길 바라고 또바랍니다ㅠㅠ


유수진 2021-06-12 00:01 | 삭제

사진을보니 눈물이나서ㅠ 저런환경에서도 웃는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네여 제발 행복하기를여 기도하고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