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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진돗개로 길고양이 사냥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합정동에 거주하고있는 백정은이라고 합니다.
 
1. 합정동에 "쥬시 원더스"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2. 이곳엔 길냥이 2마리가 살고 있으며, 쥬시원더스 사장님께서 숙식을 제공해주고 1년여간 키운 아이들 입니다.
3. 카페 안에서, 밖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지내는 아이들이며 쥬시원더스가 그 고양이들의 영역인것을
  동네 주민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4. 어제 사장님께서 자리를 비운 사이 목격자 말에 의하면 남자 둘이서 진돗개를 목줄한 후 산책을 시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5. 그리고는 순한 고양이가 피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진돗개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6. 목격자님 말은.. 개를 일부러 고양이 있는 곳으로 대려갔고 개가 물고 흔드는 사이에도
주인이 크게 말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의심이 가는 사람은 있으나, 확인하기도 전에 의심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기에
이렇게 신고 드리며, 이 내용에 대해 어떤 대처를 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동네 CCTV 위치나 가게 근처를 찾아봤으나 여의치 않았으며
일반 주민으로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서울 합정동 한복판에 고양이를 물어 죽일 정도의 견공이 있다면
사람이라고 안물리라는 법 없지 않겠습니까..
 
 
한두번이 아닌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 사진은 쥬시원더스 사장님께서 사고당한 고양이의 사진을 촬영해 두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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