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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5일장 동물판매현황

이번에 전라도 여행을 하다가 호기심에 영암5시장을 들른적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푹푹찌고 무더운 날씨속에 구경을 하고있는데 자세히 보니 강아지들, 고양이 한마리, 닭과 다른 조류들을 판매하는 곳을 보게되었는데 강아지들은 한 철창에 대여섯마리씩 넣어놓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에도 물 한통 없이 가둬놓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고양이에게는 생닭벼슬을  (파리가 진동하는) 갖고 놀라는건지 먹으라는건지 던져주었고 닭, 기러기, 오리등도 무자비로 철창에 가둬서 파는걸 목격하였습니다. 하물며 이 아이들 앞에서는 개고기를 팔고있었습니다. 개고기 문자 자체를 보는것도 너무 화가 나는데 어떻게 강아지들 앞에서 그런걸 팔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으려고 하는 사람중에 하나이지만 이런식으로 소비자들이 봤을때 혐오스러운 광경이 지속된다면 과연 저같은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유지가 될까요? 적어도 물이라든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어린 동물들을 판다면 이렇게까지 격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래 첨부사진들을 보시고 제발 전국 5일장에서 거래되는 어린 동물들의 환경을 개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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