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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가 파보바이러스래요.

이틀동안 집에도 안들어오고 토하고..

그제는 비가 너무 억수같이 와서 병원을 못데리고 갔어요.

어제 밤에 들어온넘을 데리고 강남25시로 가니 파보바이러스랍니다.

전염병인줄 알고 안들어 온건지...

입원시키고 왔는데.....사흘뒤에나 경과가 확실하다고

그전에 죽을수도 있다고 그러시네요.

문제는 집에 있는 녀석들도 감염되었을까봐 걱정입니다.

어제 락스로 집안 다 소독하긴 했는데....

걱정입니다.

꼬맹이도 걱정이고요.

한 며칠을 이상하게 애교를 부리더라구요,

잠시도 안떨어지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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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혜성 2004.08.19

어찌나 올때 애처롭게 눈을 맞추고 울어대는지 발걸음이 차마 안떨어지더라구요.그놈 참.


김효정 2004.08.19

ㅠ.,ㅠ


안혜성 2004.08.19

오늘 가서 보니 오늘 조금 나아진것 같아요.눈맞추고 부비부비 힘겹게 아는척을 하네요.눈도 맑지 않고.많이 토해서 꼭 죽기직전의 얼굴인데.선생님이 쪼금 좋아진것 같다고 하세요.


이경숙 2004.08.19

아이구~어떡해요~~~꼬맹아~~빨리 나아라....


홍현신 2004.08.19

마자요 애들이 아프거나 좀 안좋으면 유난히 손을 타고 애교를 부리곤 하더라고요.. 어쩌지... 잘 될 거예요... 너무 겁내지 마세요.. 혜성님...ㅠㅠ


조지희 2004.08.19

개들한테는 혈청치료가 가능해서 파보는 70%이상 치료가 가능타는데 그게 고양이한테는 사용 못할까요?


관리자 2004.08.19

ㅜ.ㅜ 어우~


이경미 2004.08.19

큰일이네요..꼬맹이가 아직 입양 안가고 있었나보네요..저는 입양간 줄 알았는데..혜성님께서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얼마전부터 고양이들이 줄줄이 파보같은것에 걸린다는 글이 다음카페 냥이네에 올라오더라구요..입원한 애들도 갑자기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당분간은 밖에 애들 보내는거 조심하라는 말도 있던데.. 꼬맹이도 잘 이겨내고..혜성님도 힘내세요..사진보니 꼬맹이가 많이 컸네요..저렇게 크기까지 잘 키워내셨는데 이번에도 잘 해내실거에요..T_T


이옥경 2004.08.19

어제 9시 전후로 25시병원에 있었는데...워낙 냥이가 많아서 누군진모르겟지만..케이지안에있던앤가...v.v


양미화 2004.08.19

안타깝네요. 꼬맹이가 꼭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혜성님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ㅠ


조희경 2004.08.19

ㅠ,ㅠ


안혜성 2004.08.19

이따 병원들려보려구요.ㅜㅜ


김남형 2004.08.19

ㅜㅠ... 꼭 완쾌되기를 바래요 ...


이기순 2004.08.19

에고... 걱정마세요, 혜성님. 꼬맹이 반드시 이겨 낼거에요. 다른 애들도 괜찮을거구요.


이현숙 2004.08.19

아이구..꼬맹아 이겨야한다, 이겨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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