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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가(정왕이)가 천국에 갔어요


저희 아가(정왕이)가 일년여의 항암투병 끝에, 지난 11월23일에 가족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저의 품에서 천국으로 떠났어요..

2015년12월4일에 저희 가족이 되었으니, 만 9년 동안 저희 곁에서 행복과 사랑을 가르쳐 주고 갔네요.

다섯살에 가족이 되어 열네살에 떠난 내 아가...

하나님께서 너를 데려가셨으니,

이 슬픔도 거둬주실거야..

영원히 사랑해, 내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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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성진 2024.12.06

부디 더 좋은 곳에서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조영련 2024.12.05

정왕이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들과 함께한 행복한 기억 많이 갖고 하늘나라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을꺼예요. 마지막까지 이렇게 아름답게 보내주셔서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윤정임 2024.12.05

정왕이가 가족분들과 인연을 맺고 전해주시는 따뜻한 소식에 늘 입꼬리가 올라갔었어요. 애기처럼 알뜰살뜰 돌봐주시고 충만한 사랑을 주셔서 참 행복했습니다. 누구보다 정왕이가 제일 잘 알거예요. 긴 투병기간동안 애쓰셨습니다.


초코언니 2024.12.05

보호자님..상심이 크시겠어요ㅠㅠ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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