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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의 6개월

6월에 우리집으로 와서 모든 것이 낯선지 숨어만 있던 너


시간이 조금 지나니 익숙해져서 집안 곳곳을 탐험하고


너의 안식처에서 휴식도 취하던 너


햇볕이 잘 드는 창틀에 앉아 일광욕도 즐기며 평화로운 날들을 즐기는 너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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