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시작된 동물지킴이 시민과정이 7주간의 모든 수업을 마치고 드디어 졸업식이 8월 24일에 있었습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성실하게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동물지킴이 학교장인 동물자유연대 조희경대표의 환영사로 졸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육 중 부여받은 조별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두들 그동안의 노력에 서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시민과정을 거치면서 예비활동가로 다듬어진 학생들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해외선진단체 탐방을 다녀올 우수 활동가를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드디어 졸업장이 수여되는 순간입니다.
참석한 모든 졸업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배우고 느낀점에 대해 소감을 밝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모두 헤어짐을 앞두고 아쉬워 했지만 졸업은 곧 새로운 시작이기에 모두들 자신의 위치에서 활동가로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이 오겠지요. ^^
자랑스러운 졸업장을 들고 단체사진촬영으로 졸업식을 마무리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배움과 각오를 바탕으로 모두들 힘차게 새로운 첫발을 내딛기를 바랍니다. 졸업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