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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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조금 느려졌지만, 천천히 이어지는 강단이의 하루





요즘 강단이는 스스로 몸을 일으키거나 서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일으켜 세워도 다리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한쪽 다리는 굽은 채로 펴지지 않아 이제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지내고 있습니다누워 있는 동안 다리를 구르듯 반복해서 움직이는 써클링 증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발이 바닥에 쓸리며 작은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강단이가 더 다치지 않도록 계속 상태를 살피며 돌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노령과 함께 나타난 신경 증상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경과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스스로 일어나지 못해 밤사이 누운 채로 배뇨를 하게 되어, 강단이가 그대로 누워 있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활동가들이 퇴근 전에 압박 배뇨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강단이는 아직 식욕이 좋은 편입니다. 밥과 간식을 건네면 아주 잘 먹고, 또 하나 달라진 점은 쉽게 허락하지 않던 사람의 손길을 이제는 거부하지 않으며 말랑한 발바닥을 마음껏 쪼물딱거려도 가만히 손길을 느낍니다.





몸은 느려졌지만 강단이는 여전히 자신의 속도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강단이의 하루가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고 따뜻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강단이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응원은 큰 힘이 됩니다. 함께 마음을 모아 응원해 주세요.






댓글

임지연 2026.01.15

강단아 밥 잘먹어서 다행이다 좀 누워있어도돼 좀더 쉬어도돼 빨리 널 만나지못해 많이 미안해 아프지말고 좀더 곁에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