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동물자유연대로 가평 율길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은 소중한 후원금 400,90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가평 율길초등학교는 전교생 약 70명의 작은 학교로, 학생 자치의 생활화를 위해 1학년부터 6학년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7팀의 무학년제 다모임 어깨동무 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율길초에서는 지난 6월 13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준비한 어깨동무 나눔장터가 열렸습니다. 어깨동무 팀 별로 바자회 부스, 만들기 등 체험 부스, 간식 부스 등을 준비하였고 학생들은 이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지불하며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다모임 6학년 팀장들이 여러 곳의 기부처를 직접 조사하고 회의한 결과 수익금 전액에 해당하는 400,900원을 동물자유연대에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팀장들은 학교 학생들에게 동물자유연대에 대해 소개하는 홍보 포스터도 직접 만들어 게시하였습니다.
대견한 학생들이 있어서 앞으로의 동물권 활동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율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츄츄 2024-06-27 09:09 | 삭제
꼬마 친구들의 소중하고 이쁜 마음 눈물이 울컥 나네요. 고마워요